'무빙' 속 캐릭터 눈길
또 치킨집 사장 캐릭터
류승룡의 '치킨 유니버스'
출처 : 무빙
배우 류승룡이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극 중 류승룡은 상처를 입어도 무한 재생되는 초능력자이자 딸 희수만을 바라보며 사는 장주원 역할을 맡았다.
특히 류승룡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또 치킨집 개업한 류승룡'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이 화제가 된 이유는 류승룡이 맡은 역할 중 '치킨'과 관련된 작품이 꽤 많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영화 '극한직업'에서는 경찰인데도 마약 수사를 위해 치킨집을 개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출처 : 극한직업
당시 류승룡은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라는 대사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또한 영화 '염력'에서는 딸이 치킨집을 운영하며, 이번 작품 '무빙'에서도 치킨집 사장님을 맡아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닭강정'에서는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딸을 찾기 위한 아빠 역할을 맡아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류승룡의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볼 수 있는 '무빙'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