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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영재, 근황
뮤지컬 '그날들' 성료
과거 '음악 치료사' 꿈

출처 : 써브라임,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출처 : X@VOICE__FACTORY

갓세븐 영재가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기량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영재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려낸 작품이다.

극 중 영재는 자유로운 성격의 소유자이자 위트와 재치를 겸비한 '무영' 역의 뉴 캐스트로 합류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영재는 "'그날들'에 합류하게 되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다"며 "함께 고생해 주신 분들은 물론, 제 스스로도 작품 하나를 완성해 가며 '내가 이런 걸 할 수 있구나', '이것도 이렇게 이겨낼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느끼며 힘을 불어넣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뮤지컬을 통해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며 감동을 선사한 영재는 데뷔 전 음악 치료사 꿈꾸던 목포 출신 학생이었다.

그러던 중 보컬 트레이너인 친형의 영향으로 노래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JYP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에는 그룹 활동은 물론 드라마, 뮤지컬,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강점을 살려 계속해서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 나가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