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마츠모토 히토시
성폭행 폭로 후 활동 중단
사실무근이라는 입장 여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 유명 개그맨 마츠모토 히토시가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일본 TBS 등 매체에 따르면 마츠모토 히토시 소속사 요시모토 흥업은 "마츠모토 히토시의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대로 예능 활동을 지속한다면 많은 관계자와 동료 출연자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재판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보도 매체 주간문춘은 "전라의 마츠모토 히토시가 갑자기 키스하며 '내 아이를 낳아라'. 초고급 호텔에서 행해진 공포의 게임"이라는 제목의 폭로 기사를 보도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기사에 따르면 마츠모토는 도쿄 롯폰기의 초호화 호텔 스위트룸에서 후배 개그맨, 젊은 여성들과 파티를 열었다.
이날 파티에 참석한 여성 중 일부는 "마츠모토가 게임을 하며 '내 아이를 낳아달라'라고 키스, 성행위 강요 등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마츠모토 히토시가 성폭행 후 택시비 1만 엔(한화 약 9만 원)을 건넸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해당 주장에 대한 진위 여부는 가려지지 않았으며, 한 여성이 파티에 참석한 사람에게 '마츠모토 씨 정말 멋있다'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 포착돼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마츠모토 히토시 측은 "사실무근이기 때문에 싸우겠다", "그런 사실은 없다" 등 강경 대응을 펼쳤다.
하지만 주간문춘은 "앞선 보도에 충분히 자신을 가지고 있고 현재에도 다수의 정보가 제공되는 중이다. 신중히 취해 후 보도할 것이다"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이에 마츠모토 히토시는 활동을 중단, 진실을 위해 재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