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이유로 비행기를 탑승하고 목적지로 향합니다. 그런 승객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행복할 때 같이 웃어주고 슬플 때 옆에서 위로해주는 것이 바로 항공 승무원인데요. 항공 승무원 즉, 스튜어디스는 여성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직업 1순위이기도 합니다. 미와 지식을 겸비하고 있는 승무원들의 업무는 사실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다고 하는데요. 그 단점 중 하나가 바로 열악한 근무환경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승무원들은 고객의 필요에 맞춰 최상의 서비스를 다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일을 하다보면 간단한 서비스는 편하게 해줄 수 있지만, 승무원들조차 귀찮아서 알려주기 싫어하는 기내서비스들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기내서비스이자 승객들이 잘 모르는 기내서비스를 대한민국 최고 메이저 항공사인 대한항공을 예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특별 기내식 서비스
특별 기내식 서비스는 일반 기내식 말고도 크게 야채식, 종교식, 영,유아식 및 아동식, 그리고 식사조절식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님들 역시도 다양한 나라에서 오시기 때문에 그들에게 맞는 기내식을 주기 위해 다양한 특별 기내식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대한항공 인스타그램>
특별 기내식을 먹기 위해서는 항공기 예약 과정에서 기내식을 미리 주문하거나 출발 24시간 전까지 각 항공사의 콜센터로 기내식을 주문해야 합니다. 승무원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기내식 말고 특별 기내식 서비스 같은 경우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방법도 다르고, 방식도 까다로워 기피하는 일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2. 귀중품 기내 보관
항공기 탑승 전 대한항공 직원들은 노트북, 카메라, 현금, 그리고 휴대폰 등 중요한 귀중품들은 반드시 개인 소지하에 항공기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항공사 수하물 관련하여 고객들의 불만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종종 파손, 분실 등 예상치 못한 수하물 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승객들의 기분을 다운시킨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위탁 수하물의 짐에 따라 가방 검사 및 추가 요금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짐을 줄이는 것 역시 항공기를 이용하는데 꿀팁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고객 본인의 실수로 인해 분실, 파손을 하고 승무원들에게 책임을 묻는 경우도 있어 난처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3. 기내 면세품 사전 주문
여행을 갈 때 또 다른 재미가 있다면 바로 면세품을 구입하는 것인데요. 인기가 많은 면세품들은 빨리 품절이 되어 많은 불편함을 주기도 하는데요. 기내 면세품 사전 주문을 이용하면 항공기 내에서 물건을 편리하게 전달 받을 수 있고 품절에 대한 걱정도 안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내 면세품을 사전에 주문하는 방법은 출발 전 항공사 콜센터 전화에 전화를 하거나 귀국편 예약주문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면 추후 편리하게 전달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기내 이용간 칵테일 서비스
승객들은 잘 모르는 서비스이자 승무원들은 사실 귀찮아 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데요.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 구분 없이 칵테일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 주는데요. 이코노미 클래스 같은 경우 잭콕, 스크류드라이버, 그리고 진토닉 등 간단한 칵테일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때로 승객들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승무원들에게 있어서는 민감한 문제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5. 기념일 때 이용 할 수 있는 '케이크' 서비스
항공사를 이용하기 전에 미리 생일 또는 기념일에 대해 홈페이지 등록 및 콜센터 통화를 통해 알려줄 경우, 기내에서 케이크 기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념일은 신혼여행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케이크 종류로 괜히 서비스를 받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승객들이 있어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간단한 간식 또는 컵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뜨거운 물을 이용하는데 있어 승무원들이 한 번씩 화상을 당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 양에 대해 컴플레인을 하는 승객들까지 있어 승무원들 입장에서는 가장 싫어하는 서비스 중 하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