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스타들의 결혼은 전국을 떠들썩하게 할 만큼 큰 이슈였죠. 하지만 최근 대세는 바로 비공개 결혼식. 톱스타 이효리를 시작으로 송혜교와 송중기, 최근엔 최지우까지 모두 조용히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는데요.
출처 동아일보
그래서일까요? 연예인들 중 결혼을 했지만 의외로 잘 알려진 스타들도 많습니다. 몰랐는데 알고 보니 품절녀였다는 스타들, 지금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모델돌 나인뮤지스, 문현아
첫 번째 주인공은 나인뮤지스 출신 모델돌 문현아. 그녀는 2017년 가을 7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품절녀인데요. 2016년 나인뮤지스 탈퇴 이후 솔로 데뷔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발표에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86년생인 그녀는 당시 연예인치고 빠른 결혼에 속도위반 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강하게 부인했죠.
출처 VIAJANTE
문현아가 이른 나이에 결혼을 선택한 이유는 같은 그룹 이유애린의 세뇌 때문이었는데요. 한 방송에 출연한 이유애린은 "형부를 봤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예쁜 나이에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세뇌를 시켰다. 어느 날 갑자기 전화 와서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리틀 송혜교, 한지우
두 번째 주인공은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진에 설발 되며 연예계에 입문한 배우 한지우. 또렷한 이목구비에 귀여운 인상으로 데뷔 초 리틀 송혜교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던 그녀는 지난 2017년 2년 동안의 열에 끝에 결혼에 골인했죠.
instagram @han_jiwooo
당시 한지우는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훈남 남편을 공개했는데요. 사진과 함께 "첫사랑을 이룬 남자친구, 아니 이제는 나의 남편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손잡고 함께 꽃길 걸어봅시다"라며 남편의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죠. 그녀보다 3살 연상 남편은 대기업에 재직 중인 연구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세대 아이돌 샵, 이지혜
출처 와이즈웨딩
이효리 이상순을 시작으로 스몰웨딩의 성지가 된 제주도, 이지혜도 2017년 가을 제주도에서 스몰 웨딩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친구, 지인을 포함해 총 70여 명의 규모로 허례허식에서 벗어난 결혼식을 했죠.
처음 열애설이 보도될 당시 이지혜가 회계사와 열애 중이라고 전해졌는데요. 그녀는 SNS를 통해 "예비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처럼 회계사는 아닙니다"라고 보도를 정정하기도 했죠. 이어 "낙엽이 시작될 때쯤 시집을 가려 한다"라며 열애설과 동시에 결혼 발표해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