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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숨기기 힘들다고들 하죠. 그렇지만 연예인들은 열애설에 대한 타격도 꽤 있는 편이라 대체로 숨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숨겨지진 않죠. 습관은 무섭다고 자신도 모르게 티를 내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연애중인 티를 내버린 스타들의 귀여운 실수 한 번 알아볼까요?



1. 류준열 × 혜리

tvN 응답하라 1988

공개 열애중인 커플하면 이 커플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두 사람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혜리는 덕선으로, 류준열은 정환으로 활약하며 핫스타가 되었죠.


이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한동안 대중들 사이에서 어차피 남편은 ooo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덕선이와 누가 이어질지에 대해 어남류, 어남택으로 나뉘며 화제가 됐습니다.


혜리 instagram

그만큼 혜리와의 케미와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컸기 때문이겠죠. 당시 드라마 결말은 결국 어남택이었죠. 덕선이의 남편은 택이로 끝났거든요. 하지만 드라마와 현실은 다르다고 했던가요? 덕선이 아닌 혜리의 실제 연인은 류준열이었습니다. 그치만 아이돌인 혜리의 상황상 비밀 연애중인 상황이었죠. 그런데 사실 열애설이 터지고 인정하기 전에 이런 순간순간이 있었습니다.


시상식에서 자신도 모르게 손을 잡으려던 게 포착된 건데요. 손잡는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너무 자연스러운 연인 텐션에서 손을 잡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무의식적인 류준열의 행동에 혜리는 시선을 신경쓰고 최대한 숨겨보려 했지만요. 역시 숨기기 힘든 아슬아슬한 순간이었죠.


2. 안재현 × 구혜선

KBS 드라마 블러드

연예계의 달달 부부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여럿 떠오르실 수도 있지만 얼짱 커플, 선남 선녀 커플, 결혼을 부추기는 부부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일명 안구(정화)커플을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들 역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tvN 신혼일기

또 연애를 거쳐 결혼까지 골인했죠. 그리고 tvN <신혼 일기>를 촬영하면서 세상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배우×배우 커플인 둘이라고해서 처음부터 공개 연애는 아니었습니다. 시작은 비밀스러운 연애였죠. 그치만 한창 불타오르는 사랑을 숨기기란 쉽지 않았던 것일까요?


Youtube

이들의 레드카펫 영상도 짤 등으로 돌아다니며 많은 이들에게 "혹시?"라는 의혹을 품게 만들었습니다. 네티즌들은 하나하나 놓치치 않거든요. 이들의 수상한 전선 역시 놓칠 리가 없겠죠. 대개 시상식에서는 파트너끼리 팔짱을 끼며 비즈니스 관계의 느낌을 내는데요. 안재현이 자연스럽게 손잡으려고 하는 것이 누가봐도 연애중이었죠. 역시나 여기서도 구혜선이 아무렇지 않은 척 팔짱으로 바꿨지만요. 양봉하는 것 같은 꿀 떨어지는 눈빛도 그 의심에 한 몫했죠.


3. 조병규 × 김보라

조병규 instagram

이번 커플은 공개 연애한 지 얼마 안 된 화제의 <SKY 캐슬> 커플, 조병규와 김보라입니다. 드라마가 대중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배우 개개인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두 사람 다 20대의 어린 배우들인데다 배역 이름으로도 많은 팬층이 생길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드라마 인연이지만 드라마 상에서와 다르게 이어진 이 커플의 소식에 실시간 검색어를 하루종일 오르락 내리락했죠.


KBS 해피투게더

KBS <해피투게더>의 스카이캐슬 특집에서도 둘이 같이 등장해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죠. 디스패치의 열애설 사진이 나오다보니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아닌 것처럼 말했지만 결국 인정하고 현재는 공개 연애중입니다. 하지만 파파라치 컷이 뜨기 전, 즉 공개 연애하기 전에도 네티즌들이 "너네 연애해?"라고 물을 법한 실수가 있었다고 하죠. 


바로 그 무섭다는 메이킹 영상 때문이었습니다. 메이킹 영상 속에서 조병규와 김보라는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데요. 공식석상이 아닌데 자연스러워 보이는 모습에 많은 사람이 의심을 품었었죠. 드라마가 화제가 된 만큼 메이킹 영상을 보는 사람도 많았기에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사람이 많아 더 화제가 됐습니다. 메이킹 영상 특성상 촬영장에서의 일상 역시 나오다보니 습관처럼 이어진 행동이 들키게 된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