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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합니다. 세상에 다이어트 방법은 무수히 많은데 왜 우리는 아직도 성공하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일까요?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이 가장 좋은 다이어트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지식이 많다고 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죠. 일상에 운동을 더하고 다이어트 식단을 더하면 배고픔과 수면 부족으로 스트레스가 제법 되는데요...



그래서 매번 중간에 지쳐 등록한 헬스를 3개월도 못 채우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물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체내 수분이라는 것은 물로만 볼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그 이유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체에는 70% 물이 구성하고 있다는 것을 아실 텐데요. 1% 부족으로 심한 갈증과 고통을 느끼고 5%가 부족하면 탈수로 혼수상태에 빠진다고 합니다. 물은 인체의 신진대사의 활동에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인데요. 하루에 배출하는 수분이 대략 2L이기 때문에 이만큼의 물을 섭취해야지 깨끗하고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



커피, 차, 음료수에도 물론 수분이 있지만 물로 분류하기에 조금 난감합니다. 왜냐면 카페인이나 당으로 인해 오히려 수분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전히 물로 적정량을 채우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음료수의 경우 당이 없는 탄산수라면 괜찮습니다.



1. 하루 물 권장량은 얼마일까요?


자신한테 맞는 물 권장량을  계산하는 방법으로는 몸무게에 0.033을 곱하는 되는데요. 만약 50kg이라면 1.65L이고,  70kg이라면 2.31L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권장량이라 운동을 많이 해서 땀 배출이 많거나, 몸 자체에 열이 많은 분이라면 0.5L 정도는 충분히 더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에 수분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운동도 과하면 독이 되듯 물도 지나치게 마시면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수분 섭취는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지만 과하면 필요한 영양소까지 빠져나가게 되는데요. 또한 몸이 차가운 소음인이나 태음인의 경우 몸을 더 차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2. 물을 2L를 매일 마시면 어떻게 될까?


1) 변비 개선

기분을 불쾌하게 하는 아랫배의 더부룩함, 직장인이라면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아침부터 물 마시기를 시작한다면 모닝 똥의 기쁨을 찾아줄 수 있습니다. 변비는 대장에서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변이 딱딱해져서 생기기 때문이죠.


2) 피부 주름 개선 

물 2L 다이어트는 피부가 건성이라면 효과를 빨리 느끼게 되는데요. 왜냐면 피부의 수분 함유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수분 보충으로 독소를 배출해 피부 염증도 완화되며 잔주름 개선의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3) 피로회복

물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에너지 드링크라고 볼 수 있는데요. 면역 시스템을 잘 작동시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렸을 때 의사선생님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죠. 또한 노폐물 배출로 간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4) 다이어트

물은 신체의 노폐물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움직이게 합니다. 그래서 물 섭취량만 늘리더라도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데요. 또한 식사 30전에 물을 마셔주면 포만감으로 적정량의 식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화능력이 좋지 못하다면 30분보다 그 이전에 마셔주는 것이 좋은 게 자칫 물과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3. 물 잘 마시는 법 따로 있다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보다 마라토너처럼 조금씩 마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벌컥 들이키면 이뇨 작용이 빠르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니 티를 마시듯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물은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흡수가 더 잘 되는 편입니다.


물을 먹는 때 방법도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마시는 물은 무척 중요합니다. 물 1잔으로 아침을 시작하면 잠들었던 장기들이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빈속에 마시면 신장에 바로 흡수돼 많은 양의 에너지가 소모되어 다이어트 효과를 줍니다. 그리고 식사 후 1~2시간 후, 취침 1시간 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포만감을 유도하기 위해 식전에 마시기를 권유하지만 소화에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식사시간과 1~2시간 텀을 두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냥 물만 먹기가 힘들다면 레몬을 넣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