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인기 있는 SNS 스타는 누구일까요? 대형마트에서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온라인 커뮤니를 뒤집어놓은 인스타 스타가 있습니다. 그녀는 뒤태 사진은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단숨에 SNS 스타로 거듭났죠. 그 주인공은 바로 톱모델을 압도하는 월드 클래스 몸매를 가진 ‘운동하는 은행원’ 애플리입니다. 낮에는 은행원으로, 저녁에는 운동 비법을 알려주는 크리에이터류 활동하며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에프리. 그럼 지금부터 그녀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출처-instagram @xxapple_e
그녀는 엉덩이둘레만 40인치, 뭇 여성들이 부러워할 만한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인데요. 대형마트에서 찍은 사진 한 장으로 하루아침에 벼락스타가 되었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재미있는 운동법을 공유하며 12만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는 에프리. 사진 속 그녀는 군살 하나 없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특히 그녀의 비현실적일 만큼 완벽한 엉덩이를 가지고 있어 ’엉짱’이라는 귀여운 별명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팬들에게 공유하고 있는데요. 거의 모든 사진 속 그녀는 운동복 차림으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죠. 운동을 사랑하는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듯이 그녀의 이름 ’애프리’ 역시 사과처럼 예쁜 엉덩이를 뜻하는 ‘애플 힙’과 그녀의 성을 조합해 만든 이름입니다. 평소 네티즌들은 글래머러스하고 섹시한 몸매를 가진 애프리를 할리우드의 유명 셀럽인 킴 카디시안과 비교를 많이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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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와 킴 카다시안의 인연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현재는 완벽한 몸매로 주목받는 할리우드 유명 셀럽 킴 카다시안 부럽지 않은 핫보디를 가진 SNS 스타 에프리. 하지만 과거에는 작고 마른 친구들에 비해 통통한 자신의 몸매 때문에 자신감이 많이 결여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할리우드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보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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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는 한국 기준으로 뚱뚱하다고 할 수 있는 체형을 지닌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신의 몸에 갖는 자신감과 당당한 애티튜드에 감명받는데요. 그때부터 무작정 살을 빼기 위한 운동에서 벗어나 라인이 잡힌 육감적인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애프리는 살 빼기보다 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운동에 집중한 결과 지금의 군살 없이 완벽한 몸매를 만들 수 있었는데요.
이후 운동으로 자신감을 얻은 애프리는 지루하고 반복적인 운동 대신 힙과 척추기립근, 허리 라인을 살려주는 비법을 SNS에 업로드하기 시작하죠. 인스타그래머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그녀만의 짧고 임팩트 있는 운동방법. 인스타그래머들의 큰 호응을 얻은 그녀는 자신만이 가진 노하우로 '킴 카다시안 엉덩이 만들기 프로젝트' 영상 콘텐츠도 직접 기획, 제작하며 유튜브로서 도약을 꿈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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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그렇게 애프리는 유튜버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칩니다. 사실 지금의 애프리를 만든 대형 쇼핑몰 사진도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기 위해 접이식 의자를 사다가 찍힌 사진이라고 하죠. 피나는 노력으로 누가 봐도 완벽하고 육감적인 몸매를 가지게 된 애프리. 그녀는 평소에도 군살 없는 허리와 힙 라인을 위해 운동을 절대 빼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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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곧게 서 있는 자세를 의식하고, 생활 속에서도 힙운동을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었다고 하죠. 애프리는 한 인터뷰에서 인플루언서 활동을 통해 ‘누구든지 섹시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그녀는 이 인터뷰에서 “통통한 체형이어도 라인을 잡아주면 콜라병 몸매가 되듯이 자신의 신체적인 강점을 강조하고 자신감을 찾아주는 몸매를 만들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다”라며 유튜버로서의 각오를 다졌죠.
‘애프리TV’라는 이름으로 채널을 개설하고 유튜버로 변신한 애프리. 그녀는 영상을 통해 그동안 있었던 포토샵 의혹을 해명하고, 직접 엉덩이 사이드를 재는 등 흥미로운 콘텐츠로 단기간에 엄청난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애프리의 유튜브 채널이 정지 위기에 놓이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애프리는 지난 1일 "애프리TV 구독자님들께 ㅠ.ㅠ"라는 영상을 올리고 특정 집단의 문제 제기로 유튜브와 채널 정지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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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애프리는 "이제 애프리TV 채널을 멈추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다"라며 "특정 집단 등의 문제 제기 및 신고로 인해 유튜브의 엄격한 검열이 빈번하게 이뤄졌고 영상을 업로드할 때마다 유튜브에 재검토를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는데요. 애프리는 지난 6개월 동안 심의 기준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판정받았지만 최근 문제 제기가 거세지면서 과거에 허가되었던 영상 중 하나가 삭제당했다고 알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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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튜브는 경고 3번을 받으면 채널이 강제 정지되지만 저는 3번 경고를 받지 않았음에도 하루아침에 계정 정지 수준의 극단적인 통보를 받았다. (그동안) '문제없음'을 이야기하던 유튜브가 이제 와서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꿔 엄격한 잣대로 채널 정지 수준 통보를 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고 안타깝다"라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애프리는 "그동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는 확인 메일 등을 토대로 유튜브와 협의하는 중"이라며 "논의가 끝날 때까지는 당분간 업로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3주 전 이 영상을 마지막으로 애프리는 유튜버 활동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