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뿐 아니라 배우도 캐스팅당해서 데뷔한 사례가 적지 않은데요. 캐스팅 제의를 거절하다 결국 연예계로 들어서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주인공도 그런 배우 중 한 명인데요. 막상 연예계에 입문해서는 독보적인 스타일 마스크와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몇몇 작품을 통해서 연기력을 입증받기도 했고요. 그래서 오늘은 그 주인공인 배우 서예지의 일상 모습을 살펴볼까합니다. 인스타그램만 둘러봐도 화보같은 사진들이 한가득이라고 하는데요. 어땠을까요?
드라마 '구해줘'로 연기력을 입증받고 어느새 믿고 보는 배우가 된 서예지. 그녀는 다른 배우들과 겹치지 않는 마스크와 특유의 목소리로 소위 장르물에서도 활약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영화 '양자 물리학'과 '암전'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으로 대중들을 만났습니다.
출처 -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
지난해에는 영화 '기억을 만나다'에서 연수 역으로 출연했으며, tvN 드라마 '무법 변호사'에서 여자주인공 하재이 역을 맡아 이준기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녀의 오열 연기는 이번에도 빛났죠. 역할 특성상 입은 정장들이 많아서인지 서예지 패션, 서예지 정장 등이 연관 검색어로 뜨는 등 패션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이처럼 열일해오고 있는 배우 서예지는 인스타그램으로 자신의 일상을 계속 전해왔는데요.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그녀의 일상 속 매력이 잘 드러납니다. 화보 같은 일상과 진짜 화보 사진이 섞여 있는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소위 '인스타 감성'이 가득 담겨 있었죠.
출처 - 서예지 instagram @seo_yea_ji
배우인만큼 자신이 출연한, 곧 방영될 작품들에 대한 홍보와 촬영 비하인드 등도 빠짐없이 공유했습니다. 배우인 그녀의 모습을 사랑하는 팬들도 인스타그램에서 역시 배우로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죠. 그런가하면 일상 역시 잔잔히 녹여냈는데요.
여행지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공유해 '부럽다'는 반응과 '분위기 있다'는 반응들을 얻곤 했습니다. 사진속 펼쳐진 바다만큼이나 탁 트이는 기분이었죠. 물론 피사체인 서예지가 있어서 더욱 완벽해진 것 같지만요. 이와 같은 사진도 종종 올렸지만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출처 - 서예지 instagram @seo_yea_ji
일상 사진 속 필터였는데요. 서예지는 흑백 감성을 좋아하는 것인지 흑백 사진을 많이 올렸습니다. 흑백인만큼 분위기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 있었죠. 이러한 그녀의 감성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아보였습니다. 자신의 이미지 역시 발랄함보다는 차분하고 청초한, 지적인 분위기가 많았던만큼 이 필터와도 잘 맞아서 더욱 좋은 반응이 이어진 것 같았죠.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얼굴은 담기지 않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듯 좋은 글귀 사진을 많이 공유했습니다. 흔히 감성적이 되고 싶을 때나 힘들고 지칠 때 사람들은 이런 글귀를 찾아보곤 하는데요. 좋은 말, 좋은 글을 공유하다보니 인스타그램에서 감성의 냄새가 한껏 풍기는 듯 했습니다.
출처 - 서예지 instagram @seo_yea_ji
서예지는 인스타그램에서 조카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아기 사진들은 대부분 조카였다고 합니다. 안 예쁜 아기 없다지만 서예지의 사랑을 저렇게 듬뿍 받으니 사진에 더욱 사랑스럽고 예쁘게 담긴 것 같은데요. 이와 같은 다정한 일상도 올리며 조카바보의 모습도 보여주는 서예지였습니다.
출처 - 서예지 instagram @seo_yea_ji
이렇게 다채롭게 채워져 있는 서예지의 인스타그램, 그리고 일상. 배우와 인간 서예지의 모습을 모두 담은 사진첩 같았습니다. 서예지의 인스타그램에는 배우 서예지, 일상에서 힐링하는 서예지, 조카바보 서예지, 그리고 서예지가 전하고 공유하고 싶은 말과 글까지 모든 것이 담겨있었으니까요. 이렇게 살펴보다보니 배우 서예지로서의 매력뿐 아니라 인간 서예지에게도 더욱 호감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2013년 SKT 모델로 데뷔해 지금까지 쭉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서예지, 처음부터 획기적인 반응을 얻은 것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연기력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무기로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주는 배우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