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net 'TMI 뉴스' / M2 / MBC
연예인들은 뜨면 뜰수록, 화제가 되면 될수록 주목받는 것이 많아집니다. 당연지사 졸업사진이나 과거 활동 이력 등이 조명받곤 하는데요. 이렇게 뜨고나서 알고보니 '백댄서'로 활약했던 연예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이돌 연습생에겐 거의 필수코스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인 경우에도 과거 백댄서로 방송에 잠깐 비춘 적이 있다고 하죠. 그럼 오늘은 백댄서 출신 연예인 몇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진세연
출처 - 아우라 미디어, 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지금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기도 할만큼 인지도도 생기고 필모그래피도 채워나가고 있는 20대 여배우, 진세연. 그녀는 사실 과거에 아이돌 연습생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이돌 연습생으로 연습하던 당시 아이돌 연습생들의 코스처럼 여겨지는 선배가수 백댄서 활동을 한 적도 있다고 하죠.
출처 - SBS '인기가요' (후출처: OSEN)
특히 그룹 '주얼리'의 백댄서로 활약했던 것이 이후에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16살 즈음이던 진세연은 소속사 '스타제국'에서 3개월 정도 연습생을 했고 그중 하게 된 활동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배우로 진로를 바꾼 진세연은 배우 소속사로 이적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 청하
출처 - KBS '불후의 명곡'
그룹 '아이오아이'활동 종료 후 솔로로서도 멋진 성공을 거둬낸 청하. 현재까지도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지금은 잘 나가는 청하지만 청하도 과거에는 선배들의 백댄서로 무대에 선 적이 있다고 하죠. B1A4의 무대, 울랄라세션의 무대 등에 섰다고 합니다.
출처 - MBC every1 '비디오스타'
2017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청하는 "예전에 B1A4의 '잘 자요 굿나잇' 활동 때 백업댄서로 일했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날 청하는 데뷔 후 B1A4와 만났을 때 자신들 백댄서로 활동하기도 했던 청하가 데뷔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응원해줬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흔치 않은 여성 솔로 가수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청하, 앞으로도 승승장구했음 좋겠네요!
3. 아이즈원 권은비
출처 - tvN '놀라운 토요일'
Mnet 서바이벌 '프로듀스 48'으로 데뷔한 아이즈원 리더 권은비 역시 과거 백댄서로 활약하다 현재 아이돌로 활동중인데요. 아이돌 연습생들이 대개 그렇듯 선배 아이돌 무대에 올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서도 그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출처 - tvN '놀라운 토요일' / 온라인 커뮤니티
권은비는 "열일곱 살 때 걸스데이의 백업댄서를 했었다"며 혜리와의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혜리는 "활동할 때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언니, 저 가수 하고 싶어요'라고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죠. 이랗게 백댄서를 하면서 꿈을 꾸던 권은비는 현재는 아이돌그룹 리더가 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4. 몬스타엑스 셔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사로잡고 있는 그룹 '몬스타엑스'. 그중 셔누는 현재 그룹에서 리더이자 리드보컬, 메인댄서를 맡고 있는 만능이라고 하는데요. 메인댄서인만큼 춤을 잘춰서일까요? 셔누 역시 과거 백댄서 이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출처 - MBC every1 '비디오스타'
과거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셔누는 이효리의 백댄서로 일했었다고 밝히며 당시 일화를 언급했는데요. 그는 백댄서로서의 첫 활동이 이효리 백댄서였다고 말하며 이효리의 미담을 전했습니다. 셔누는 "회식을 하면 (이효리가) 항상 용돈을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또 태닝숍 50회를 끊어놓고 댄서분들에게 마음대로 이용하라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5. 세븐틴 민규 - 아이오아이, (전) 프리스틴 나영
출처 - Mnet '엠카운트다운'
애프터스쿨 레이나와 산이가 함께 부른 '한 여름 밤의 꿈'이라는 곡 기억하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기억할 히트곡인 것 같은데요. 이 당시 무대에는 연인 컨셉을 소화한 앳된 친구들이 있었고 이들은 돋보이는 외모로 커뮤니티 등에서도 줄곧 언급되곤 했는데요. 당시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둘 다 데뷔한 상태죠.
출처 - 텐아시아 / 잡지 '나일론'
남자는 세븐틴 민규, 여자는 아이오아이, (전) 프리스틴 멤버 나영인데요. 이렇게 소속사 선배가수 무대에서 백댄서로 활약했다고 합니다. 댄서이면서도 연기가 필요한 퍼포먼스였기에 총체적인 것들을 소화해야했는데요. 이때부터 눈에 띄었던 이들은 이후 데뷔해 아이돌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현재 민규는 세븐틴으로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으며, 나영은 프리스틴 해체 후 아이오아이 재결합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스트레이키즈 리노
출처 - Mnet 'TMI 뉴스'
얼마 전 Mnet 'TMI 뉴스에 출연한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출연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리노는 과거 자신이 방탄소년단의 백댄서였다는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노는 방탄소년단 곡 'Not Today'즈음까지 백댄서로 활동했었다고 밝혔는데요. 백댄서 활동을 하던 중 JYP에서 연락이 와 다시 아이돌 연습생이 되었고 현재 '스트레이키즈'로 데뷔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비즈엔터
이날 방송에서는 백댄서로 섰던 방탄소년단 무대의 백댄서 버전 춤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백댄서가 아닌 그룹의 메인댄서로 활약 중인 리노, 백댄서로서 무대를 더 화려하게 만들어주고 스타를 더 빛내주었었다면 이제는 스트레이키즈의 멤버로서 아이돌로서 더욱 빛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