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재은이 어머니 instagram @jaen_mom / KBS '어스타일포유' / MBC every1 '주간아이돌'
여러분은 '국민 애교'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많은 것들이 생각나실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오빠야',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같은 것들 말이죠. 그런데 애교 대란하면 빠지기 힘든 것이 '기싱 꿍꼬또'입니다. 아이돌을 비롯해 많은 연예인들이 이 애교를 따라하기도 했고, 일상에서도 장난처럼 유행처럼 번졌으니까요.
그런데 이 유행의 시작이 된 원조는 바로 한 아이였습니다. 지금도 어리지만 이때는 더 어려서 말그대로 '아기'였다고 하는데요. 몇년 전 '기싱꿍꼬또'로 국민 애교대란 만들었던 아기가 지금은 어떻게 컸는지, 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출처 - 재은이 어머니 instagram @jaen_mom
그 '기싱꿍꼬또' 애교의 원조는 '김재은'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성을 떼고 재은이 혹은 요정으로 불리기도 했죠. 재은이는 2011년 생으로 올해 9살이라고 하는데요. 몇년새 폭풍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 재은이 어머니 Facebook @jaeeun111111
재은이의 '기싱꿍꼬또' 영상이 알려지고 인기를 끌게된 것은 지난 2015년이었죠. 애교의 교과서로 불리는 재은이의 기싱꿍꼬또 애교 영상은 2015년 5월 말 재은이 어머니 페이스북에 처음 게재됐다고 하는데요. 당시 재은이의 영상은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이 다 '귀신이 잘못 했네'와 같은 댓글을 달 정도로 귀여워 화제가 됐습니다.출처 - 재은이 어머니 Facebook @jaeeun111111
원본 영상에서 재은이는 잠옷을 입은 채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똘망똘망한 눈을 뜨고 "나 꿍꼬또. 기싱꿍꼬또. 무서워또."라고 했는데요. 이 모습이 무척 귀여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당시 대사격인 멘트도 기싱꿍꼬또로 적혀 퍼지면서 더욱 그랬죠. 아기다보니 살짝 새는 발음에 귀신이 기싱처럼 들리는 등 임팩트있어 순식 간에 친구 혹은 애인에게 장난반 진심반으로 쓰는 애교 스킬이 됐습니다.출처 - 재은이 어머니 instagram @jaen_mom
이렇게 국민 유행어이자 애교를 만든 재은이는 당시 고작 5살이었습니다. 유치원에 들어가도 가장 어린 나이였던 셈이죠. 그랬던 재은이가 어느새 유치원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했고, 현재는 9살이니 2학년이 됐습니다. 정말 재은이를 보면 시간이 빠르다는 게 느껴집니다.출처 - 재은이 어머니 instagram @jaen_mom
5살 때도 귀여운 말투뿐 아니라 큰 눈에 귀여운 외모로도 인기를 끌었던 재은인데요. 그대로 잘 성장해 더욱 예뻐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재은이의 근황은 재은이 어머니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재은이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출처 - SKT / Blue air
어느새 꼬마 숙녀가 된 재은이는 이런 사랑스러움을 담아 광고나 방송 등에도 참여하는 아기 모델이자 배우로서도 지내는 듯 했습니다. 종종 캠페인 등에도 등장하고 말이죠. 어린 나이지만 다채롭게 살고 있는 재은이였습니다. 출처 - 재은이 Youtube
그리고 재은이는 유튜브 활동도 한다고 하는데요. 지난 할로윈에는 재은이 유튜브에 '슬라임 만들기' 영상이 올라왔고, 평상시에도 ASMR이나 V-log 등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디. 영상 속에서 재은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죠. 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콘텐츠가 있었습니다.출처 - 재은이 Youtube
하지만 사실 그 사이에도 텀이 있긴 했습니다. 재은이는 올해 4월 경 1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고 하는데요. 재은이의 컴백에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이 반기는 듯 했습니다. 잘 성장한 재은이의 모습자체가 감동 포인트였으니까요.출처 - 팬콧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재은이의 소식은 대체로 어머니를 통해 전해지다보니, 또 재은이와의 투샷이 종종 보이다보니 재은이 어머니도 주목받았습니다. 재은이의 사랑스러운 외모는 유전에서 비롯된 것인지 어머니 역시 놀라운 미모를 자랑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재은이의 근황에 어머니까지 언급되는 등 화제가 됐습니다. 재은이와 함께 찍은 사진들도 같이 올라오면서 "엄마가 아니라 언니 아니냐"는 반응이 줄을 이었죠.출처 - 재은이 어머니 instagram @jaen_mom
이렇게 어머니를 닮아서인지 점점 더 예뻐지고, 많은 사랑을 받아와서인지 더욱 사랑스러워지는 재은이. 어느새 4년이 훨씬 지나 초등학생이 됐는데요. 또 눈 깜빡할 사이 중학생이 돼 근황을 전할 걸 생각하면 그때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애교 교과서를 만들어낸 만큼 사랑스러움 가득하게 잘 자라준 재은이 모습 너무 보기 좋았는데요. 이후에도 재은이가 이대로만 쭉, 예쁘고 바르고 사랑스럽게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