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instagram @dahee0315
'부내난다', '고급지다'라는 수식어와 어울리는 배우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배우 이다희입니다. 이다희는 큰 키와 늘씬한 몸매는 물론 뚜렷한 이목구비로 세련된 인상을 주는데요. 이때문에 드라마 등 작품에서도 도시적인 이미지 캐릭터로 많이 활약해왔습니다. 최근 종영된 Mnet 서바이벌 예능 '퀸덤'에서 MC를 맏았는데, 이때도 그녀의 미모와 스타일링이 주목받았었죠. 출처 - instagram @dahee0315
이렇게 스타일이 줄곧 주목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있던 이다희는 최근 SNS에 자신의 여행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여행 사진을 올린 지 약 12시간 만에 무려 16만 개의 좋아요를 얻을 만큼 이슈가 됐습니다. 너무 예쁘고, 잘 나와서 '이다희 인생샷'이란 수식어가 붙기도 했는데요. 대체 어떤 사진이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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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7일, 이다희는 그라치아 화보를 찍기 위해 이탈리아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출국 당일, 이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항에서 찍힌 기사사진을 올리며 "잘 다녀올게요☺ 오늘도 공항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려요"라며 팬들에게 말을 전했습니다. 비행기 내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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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무사히 도착한 이다희는 다음날 일어났다며 침대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올렸는데요. 흰 침구에 흰색 옷을 입은 채 누워서 인사하는 이다희의 모습이 너무 예뻐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비오는 첫날이라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는데요. '이탈리아 로마'라는 태그를 건 이다희는 커다란 나무와 표지판 사이에서도 장신답게 쭉 뻗은 다리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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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는 로마에 위치한 스페인 광장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는데요. 스페인 계단을 걷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첫날이라고 올린 사진과 복장이 같은 것으로 보아 같은 날로 추정됐습니다. 이다희가 사진을 찍은 스페인 계단은 로마 시내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데요. 과거 이곳에 스페인 대사관이 위치했기 때문에 스페인 계단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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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에는 이다희가 언급한 스페인 계단을 비롯해 몬티 성당, 바르카시아 분수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광장은 몬티 성당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계단을 즐길 수 있고, 주위에 분수 등 볼거리가 많아 항상 유동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시내 주요 관광지가 근처에 많아 로마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스페인 광장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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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로마 여행부터 모델 기럭지와 미모로 인생사진을 남긴 이다희는 여행기와 더불어 인생사진리스트를 추가해나갔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유적지인 '콜로세움'에 간 것을 인증하듯 콜로세움 태그와 함께 콜로세움 앞에 위치한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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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다희가 유적지만 다닌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다희는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 '포지타노'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는데요. 절벽도시라는 말을 드러내듯, 드넓은 하늘과 보이는 마을 전경 및 바다 등의 풍경에 눈길이 갔습니다. 동시에 쭉 뻗은 기럭지와 화보를 찍는 듯 인생사진을 찍은 이다희에 시선이 쏠렸죠. 정말 인물, 풍경이 모두 완벽히 충족된 인생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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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가 방문한 포지타노는 산과 해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절벽도시라고 불리기도 하며, 지중해에 위치한 이탈리아의 힐링 도시로도 유명한데요. 아름다운 풍경과 밀라노, 피렌체, 로마 등과는 또 다른 분위기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는 교통편이 좋지 않고 관광객에게는 어려울 수 있어 주로 로마에서 '남부투어'를 통해 방문하는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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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로마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 이다희, 그녀가 관광지만 다닌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 달 가량 남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트리를 꾸미는 장신구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그녀는 "미리크리스마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한 유럽인데요. 이다희의 이런 사진들만 보면 벌써 그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이자 크리스마스가 된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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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는 그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인형인듯, 돋보이는 미모에 인생샷이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이다희의 이런 글과 사진을 본 마마무 문별은 이에 "언니 미크미크"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미크는 '미리 크리스마스'의 준말로 이다희의 말에 응답한 것으로 보입니다. 힐링되는 여행에 이어, 크리스마스다운 분위기까지 즐긴 이다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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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치아 화보를 찍으러 갔다는 로마. 이다희는 이곳에서 일도 하고, 여행도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은데요. 그때의 감상과 행복을 이렇게 인스타그램으로 공유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인생샷도 여러 장 건졌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겨울이고 추운 날씨에 낭만을 느끼기 어려웠는데요. 이다희의 이런 여행 사진을 보면, 낭만도 분위기도 끓어오르는 듯한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좋은 반응 얻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