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을 많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에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에 자칫 잘못하면 하루 일일 권장 한도(남성은 약 24그램, 여성은 약 37그램)를 쉽게 넘기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설탕은 사실 과일에서 나오는 '과당'이나 유제품에서 나오는 '유당'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당 성분이기 때문에 소량을 섭취한다면 인체에 유해한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게 하고, 도움이 되는데요.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영양가가 전혀 없는 '가공 설탕'을 더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일일 권장 한도를 넘기게 되면 우리 몸에 매우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설탕이 생각보다 우리 몸에 치명적인 이유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가공된 설탕은 하루 권장량보다 많이, 자주 섭취하게 되면 당뇨병이나 지방간,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살이 쉽게 찌기 때문에 비만으로 인한 심장 질환이나 발작,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2.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는 기분이 좋지 않거나 우울할 때, "단 음식이 당긴다" 라고 말하는데요. 이는 설탕과 같은 단 음식들이 기분을 좋게 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 가공된 설탕이 첨과된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혀졌기 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3. 에너지를 고갈시킨다
설탕은 분명 우리 식단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설탕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발생시키긴 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장점이 아닌 단점이 됩니다. 설탕이 우리 몸에 들어와 에너지를 만들어 내지만, 지속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에서는 계속해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려고 하고, 설탕을 먹고 싶은 욕구가 늘어납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설탕을 과다섭취하게 되며 여러 질병에 노출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4. 세포 손상의 위험이 있다
오랜 시간동안 많은 양의 포도당을 섭취하면, 세포가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가공 설탕은 뇌세포를 노화시켜 인지 기능 및 기억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는 가능성이 있죠. 이것은 뇌세포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다른 세포에도 적용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5. 중독성이 강하다
설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중독성이 강합니다. 한 연구소에서 실험쥐에게 설탕과 코카인이라는 중독성 강한 마약을 투여하여, 어느 것을 더 원하게 되는 지에 대한 연구를 했는데요.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고 알려진 불법 약물인 코카인보다 설탕을 선택한 쥐가 94%로 압도적으로 더 많았습니다.
출처: "5 Scary Reasons Why Sugar Is Bad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