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가에서 슈퍼 스타일리스트, 줄여서 '슈스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한혜연의 활약이 돋보이는데요. 현재 그녀는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는 동시에, <슈스스 TV>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 70만 명을 훌쩍 넘는 구독자를 가진 인기 유튜버이기도 하죠. 연예인 못지않은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한혜연.
그리고 최근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슈스스' 한혜연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는 스타일리스트가 있습니다. 특히 그녀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바로 연예인 포스 풍기는 미모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돌 옆에 있어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는 스타일리스트라는 오늘의 주인공. 그럼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업계에서 유명한 전설의 금손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무대 밖에서 연예인을 서포트하던 스타일리스트는 그 후광에 가려져 주목받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SNS의 눈부신 발전으로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한 대중들은 그들의 스타일링을 완성시키는 스타일리스트에게도 큰 관심을 가지는데요. 이들이 스타일링한 제품과 패션은 연일 포털을 장식하고 ‘완판 신화’를 쓰며 불티나게 팔리죠.
출처-instagram @lovelyok77
그리고 그 화제의 중심에는 오늘의 주인공 스타일리스트 김현옥이 있습니다. 87년생으로 올해 만 32살이라는 어린 나이지만 벌써 14년 차 베테랑 스타일리스트인 그녀는 요즘 레드벨벳, 나나, 이주연, 홍선영 등 핫한 스타들을 담당하고 있는 유명 스타일리스트인데요. 시선을 잡아 끄는 화려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과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높은 완성도로 업계에서는 전설의 금손으로 통한다고 하죠.
김현옥이 스타일링한 걸그룹들은 걸그룹 중에서도 개성 있는 패션으로 단연 눈에 띄고, 그녀의 손을 거친 여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스토리보다 오히려 여주인공의 ‘스타일’이 연관검색어를 차지하죠. 특히 스타 마케팅이 어느 시대보다 더 잘 통하는 요즘. 그녀의 영향력은 가히 상상 그 이상입니다. 스타도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 어떤 스타일리스트를 만나느냐에 따라 몸값이 달라지기도 한다는데요.
스무 살 때 시작한 어시스턴트 생활
출처-instagram @lovelyok77
이때 함께 작업한 배우나 가수가 스타일링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면 보통 몇 년 이상 함께 작업을 이어나가죠. 이런 경우는 김현옥 스타일리스트뿐만 아니라 슈스스 한혜연이 슈퍼스타 이효리·임수정·김태희 등과 오랜 시간 친분을 쌓으며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한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일리스트는 처음 어디에서 일을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어떤 실장님 밑에서 어시스턴트 생활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어떤 현장을 가고 어떤 인맥을 쌓는지 결정되기 때문이죠.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현옥 역시 스타일리스트라는 꿈을 안고 스무 살 때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왔고, 정식 스타일리스트가 괴기 전의 견습과정인 어시스턴트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녀가 처음 맡은 연기자는 현재 한은정에서 이름을 개명해 활동하고 있는 배우 한다감.
출처-instagram @lovelyok77
그렇게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상경해 어시스턴트로 첫발을 내디딘 그녀는 벌써 10년 차가 훌쩍 넘은 베테랑 스타일리스트로 성장했습니다. 현직 모든 스타일리스트가 그렇듯 그녀는 매일 제 몸보다 큰 짐가방을 들고 다니며 아무리 험한 현장도 버티고 버틴 김현옥. 그렇게 그녀는 업계에서 인정받았고 몇 년 전에는 주목받는 스타일리스트 3인에 뽑힐 만큼 단단하게 자신만의 입지를 다졌죠.
아이돌만큼 빛나는 미모의 주인공
그리고 최근 그녀의 스타일링 능력만큼 주목받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바로 김현옥 스타일리스트의 남다른 미모 때문인데요. 나난, 이주연, 비, 고소영, 레드벨벳 등 친분이 두터운 스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종종 자신의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김현옥. 작고 갸름한 얼굴에 꽉 채운 뱅 헤어, 그 안에 여백없는 이목구비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출처-instagram @lovelyok77
얼마 전 레드벨벳의 3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한 김현옥. 사진 속 그녀는 레드벨벳의 멤버라고 해도 될 만큼 연예인 포스를 풍기고 있는데요. 당장 데뷔해도 손색없을 완벽한 패션과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고 있죠. 지난달 초에는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와 이주연, 리지와 함께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연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늘 고맙고 사랑하는 내 친구들 생일 축하 고맙다능 엄마 패딩 힘내라고 멍충아!"라며 나나, 이주연, 리지와 함께 찍은 애정 어린 사진들을 공개했는데요. 장난스러운 표정과 포즈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죠. 탁월한 스타일링 센스와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업계뿐만 아니라 네티즌들 사이에서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 김현옥. 조만간 그녀도 방송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