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계적으로 어지러운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얼마 전 뉴스를 보니 전 세계적으로 비상식량 판매율이 전년 대비 10.2%로 올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역시 온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지금 만약을 대비한 비상식량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래서 생존 전문가는 어떤 비상식량을 추천하는지 알아봤습니다.
1. 라면류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어릴 적부터 쉽게 접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라면일 텐데요. 일반적으로 만약을 대비한 사제기 품목 중 라면이 당연 1등일 겁니다. 전문가들은 라면도 좋지만 조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운 특성상 라면보다는 끓는 물이 아니더라도 미지근한 물에도 익을 수 있는 국수의 면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2. 통조림
통조림은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뚜껑만 열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발명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내용물이 조리가 되어 있어서 수분을 포함한 통조림의 무게를 생각하면 한 번에 많은 양을 움직이기가 그리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생존을 위한 비상식량으로 휴대가 용이하고 가벼운 음식을 챙기고 한두 개 정도만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전투식량
전투식량은 예전의 베트남전에 많이 사용되었던 식량이라 하는데요. 가장 유명한 전투식량이 우리가 알고 있는 씨레이션(C-ration)입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전투식량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잘 나온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그 종류도 여러 가지라서 시간이 갈수록 품질이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4. 건조 쌀밥
최근 많이 사용하는 건조 쌀밥은 쌀밥을 동결 건조해서 무게를 줄인 비상식량인데요. 10년 이상을 장기적으로 비축할 수 있어서 뜨거운 물만 넣으면 간단하게 종류별로 먹을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맛도 좋고 영양가도 있어서 요즘 많이 이용되는 식품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구매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정수알약
비상식량을 떠나서 사람은 물을 마셔야 살 수 있는데 자연에서 흐르는 맑은 물일지라도 대장균과 박테리아를 비롯한 문제를 해결해야겠죠? 알약 형식으로 나오는 이 제품은 고인물이나 빗물도 99.9% 살균소독을 해준다고 합니다. 재난대비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중가 18000원 정도의 용량이면 평균 2.5톤의 식수 조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6. 탈지분유
탈지분유는 20년 이상 보관이 가능할 정도로 비상식량으로 좋다고 합니다. 단백질과 유당 그리고 칼슘 등이 들어있고 무게 또한 가벼워서 재난대비 식량으로 추천을 한다고 하는데요. 탈지분유는 그냥 먹어도 맛이 좋죠?
7. 건조과일
생존 전문가들은 과일을 건조해서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식품건조기로 과일의 수분을 없애면 25년 동안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평소에 과일을 조금씩 말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비상식량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비상식량을 사용할 일이 없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