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3천만 원짜리 슈퍼카 구매
개그맨 김학래가 슈퍼카 산 이유
67세 나이에도 슈퍼카만 타고 다녀
출처 : Youtube@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
개그맨 김학래가 공개한 슈퍼카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지난 16일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김학래 임미숙의 읏짜 채날'에는 '[학래 형의 차차차 시즌2] 학래 형, 꿈을 이루다! 드림카 포르쉐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학래는 슈퍼카 포르쉐를 소개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학래는 “여러분 궁금하죠. 왜 오랫동안 차를 소개하지 않았을까. 제 차를 먼저 만들고 난 다음에 제 드림카를 여러분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어려서부터 꼭 갖고 싶었던 꿈의 카를 소개한다”라고 밝혔다.
김학래는 차를 소개하며 “제가 젊었을 적에 돈을 못 벌 때 꿈의 차였다. 나중에 돈 벌면 꼭 타고 싶어 했다. 이 차는 자그마하지만 단단해 보이고, 또 오픈도 된다”라고 해당 차를 산 이유를 전했다.
출처 : Youtube@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
이어 “저는 머리 하얀 분들이 스포츠카를 끌고 머리 휘날리며 선글라스 끼고 한 바퀴 도는데 너무 멋졌다. 저도 노후에 멋지게 살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산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학래는 차의 비주얼에 대해 “눈 있는 곳이 동그란 게 개구리를 연상시키지만, 힘이 불끈불끈 날 것 같은 게 떠오르지 않나. 뒷모습도 빵빵하게 풍요롭게 보인다. 개구리가 안전하게 뭐를 노리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장점은 잔고장이 별로 없다는 거다. 실용성이 좋다. 가격에 비해 가성비가 참 괜찮은 차라고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옵션을 전부 추가한 김학래의 슈퍼카 가격은 2억 3천만 원으로 알려졌다.
출처 :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이어 주행하는 모습까지 선보인 김학래는 “오픈이 가능한 차라서 머리가 아프고 스트레스받을 때 야외로 달릴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쭉 밟으면서 속도감을 맛보면서 달리면 치료제 같은 역할을 한다. 내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치료제 역할이 가능하다. 꼭 구입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드림카 축하드립니다”, “학래 형 부럽습니다”, “비싼 만큼 차가 멋지네요”, “성공한 연예인” 등 반응을 전했다.
김학래가 슈퍼카를 구입해 타고 다닌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김학래는 과거에도 2억 5천만 원짜리 포르쉐 파나메라를 타고 다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학래는 “60세 이후부터 외제 차를 탔다. 내 나이에 안타면 80~90세에 타고 다니냐. 아내가 환갑 때 6000만 원 선물로 주며 타고 다니고 싶은 차 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54년생 김학래는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9살 연하의 개그우먼 임미숙과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학래 아내 임미숙은 바람, 도박, 주식 등 남편의 각종 논란에 대해 폭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