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
웨딩 화보 올려 결혼설 불거져
"스튜디오 화보 샘플"이라 해명
출처 : Instagram@jihyunilov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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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뜬금없는 결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남지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하냐고 물으시는데… 그건 오해다"라며 "사진이 예뻐서 올린 겁니다"라고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앞선 게시물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면서 "웨딩 스튜디오 샘플 사진. 시간은 참 빠르다"라는 문구를 남겼다.
특히 업로드된 사진 중에는 의문의 남성이 턱시도를 입은 채 함께 사진을 찍고 있었으며, 해당 게시물에 배우 허인영이 "진작에 올리지. 너무 예쁘다"라는 댓글을 남겨 결혼을 앞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출처 : Instagram@jihyunilov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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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남지현이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윽고 일부 팬은 남지현의 게시물에 결혼을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SNS를 통해 결혼설이 점점 커지자 결국 남지현은 때아닌 결혼 해명 게시물을 올리며 잘못된 정보를 직접 정정했다.
남지현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결혼하시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새색시처럼 예뻐서 오해했네요", "다행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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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ljh_babysun
한편 열애설도 없이 사진 한 장으로 결혼설에 휘말린 남지현은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했던 걸그룹 출신이다.
아이돌 활동 시절 여성스러운 면모를 자랑하며 포미닛 내에서 비주얼을 담당하던 남지현은 2016년 그룹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 중이다.
남지현은 한 매체 인터뷰에서 맡아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저는 의사 역할을 하고 싶다. 지금 변호사 역을 하고 있는데 전문직을 소화하는 것에 대한 카타르시스가 있다. 제가 살아보지 못 한 인생이 궁금하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나세련 역을 맡아 변호사 연기를 펼친 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