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딸 지온
11살인데 벌써 170cm 육박
윤혜진 "성조숙증 걱정된다"
출처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 : Instagram@hjballet80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 지온 양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지온 양의 폭풍 성장을 보여줘 누리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31일 윤혜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온 양과 산책 중인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문득 더욱 자란 듯한 딸을 보고 본인과 키를 재며 일행에게 "아직 차이 많이 나지?"라고 물었지만 "한 4cm?"라는 답이 돌아오자 "그럼 166cm이라고?" 깜짝 놀라며 "하 곧 따라잡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온 양은 윤혜진의 말대로 170cm인 장신 엄마와 얼핏 보면 비슷할 정도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으로 폭풍 성장한 근황을 보였다.
출처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 : Instagram@hjballet80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엄지온 양을 두고 있는 윤혜진은 딸의 이러한 폭풍 성장에 마냥 좋아하지만은 못했다.
윤혜진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딸 지온이가 훌쩍 커버려 "얘 자체는 아이인데 어딜 가도 아이 취급을 못 받는다. 나한테조차도"라며 속상해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성장이 너무 빠르다 보면 확인해줘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진다. 성조숙증도 있고"라며 "지온이가 너무 클까 걱정이다. 발도 너무 크고 그러면 예쁜 구두도 안 나오지 않나. 그럼 자기가 속상하지 않나. 지온이가 '엄마, 나 발 이렇게 커서 나중에 예쁜 구두 못신는 거야?' 이럴 때 너무 속상하다. 발이 260㎜니까"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출처 : Youtube@윤혜진의 What see TV
출처 : Youtube@윤혜진의 What see TV
출처 : Instagram@hjballet80
지온이의 폭풍 성장은 키 뿐만이 아니었다.
윤혜진의 지난 1월 게시물을 보면 초등학교 3학년인데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공부하는 지온 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3인 줄. 새벽 5시에 왜 저래. 갈 때 되니 숙제 안 해서 불안하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엄지온 양은 깜깜한 방에서 책상 스탠드 조명을 켜놓고 열심히 숙제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