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문동은 아역 맡은 정지소
붉은 머리로 염색해 파격 변신
WSG워너비 '가야G' 멤버들과 만나
출처 : instagram@mint_z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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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의 어린 문동은 역을 맡았던 배우 정지소가 파격적인 변신으로 팬들의 과몰입을 방지했다.
정지소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체온 측정기에 찍힌 자기 모습을 담아 올리며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라며 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사진 속 정지소는 붉게 물든 머리를 한 모습으로 파격 변신해 '더 글로리'를 시청한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함께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신예은은 "지소야 왜 머리가 핑쿠팡쿠해졌어"라며 팬들의 놀라움을 대변했다.
출처 : instagram@mint_ziso
정지소는 이어 2일 인스타그램에 MBC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로 활동한 '가야G' 멤버인 이보람, 소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보람, 소연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친분을 과시한 정지소의 붉은 머리는 여전히 돋보였다.
정지소는 "다음에는 혜오니도 꼭"이라고 쓴 소연의 글을 공유해 만나지 못한 가야G 멤버 HYNN(박혜원)을 태그하기도 했다.
가야G 멤버들을 다시 본 누리꾼들은 "연진아 나는 머리를 염색했어", "어린 문동은은 커서 걸그룹이 됐다", "콘서트 한 번 열자", "완전체 완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메이퀸
출처 :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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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2년 MBC 드라마 '메이퀸'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한 정지소는 어릴 적 피켜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으나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도 꾸고 있었다.
정지소는 "김연아 선수도 피겨스케이팅을 할 때 연기를 하지 않나. 그걸 핑계로 '연기 배우고 싶다'라고 생떼를 부렸다"라며 연기를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드라마 '방법'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입지를 다진 정지소는 영화 '기생충'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지난해 5월 MBC '놀면 뭐하니?' 출연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 정지소는 이후 다양한 예능 러브콜이 쇄도했으며 KBS 2TV 드라마 '커튼콜'에서도 강하늘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