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인기리 종영
출연자 김지영 전 남친 논란
'하시4' PD가 직접 전한 말
출처 : 하트시그널4
'하트시그널4' 출연자를 향한 논란에 담당 PD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28일 채널A '하트시그널4' 박철환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하트시그널4'은 김지영과 한겨레, 유이수와 신민규 커플이 탄생한 채 막을 내렸다.
원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화제를 낳았던 '하트시그널4'는 특히 여성 출연자 김지영을 향한 논란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광고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던 김지영은 프로그램 방송 전부터 이슈를 모았던 인물이다.
특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사 전 남친의 존재가 알려져 논란이 됐다.
출처 : 하트시그널4
출처 : 채널A
김지영의 연애 기간과 '하트시그널4' 입주 기간이 겹친다는 것이 이유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철환 PD는 "정말 헤어지고 나왔다. 이 프로그램에 나오려고 헤어진 게 아니라 진짜 헤어졌다. 저희는 지영 씨가 어떤 연애를 했고, 어떤 부분이 좋았고, 어떤 부분이 안 좋아서 헤어지게 됐는지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나도 지금 누군가를 믿고 그럴 수 있을까' 기대감, 의문이 있는 마음으로 왔었는데, 이전 연애의 그림자가 한 달간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치더라. 지원 씨가 피해자가 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영이 전 남친과 같은 직업군인 유지원과의 데이트에서 "사실 네가 갈 길을 너무 잘 안다. 그래서 처음에는 좀 닫았던 게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한 번도 과거 연애 이야기가 공개된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두 가지 이유였다. 지영 씨를 위해서, 지켜보시는 시청자분들의 몰입도를 위해 표현해야겠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