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더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하는 연예인이 많았다고 합니다. <런닝맨>으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송지효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캐스팅된 것으로 유명하죠. 이처럼 예쁜 외모로 눈길을 끌어 즉시 데뷔한 연예인들이 적지 않은데요. 그중에서도 오락실에서 캐스팅 담당자의 눈에 띄어 바로 연예계 데뷔했다는 배우 정려원의 근황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정려원 instagram @yoanaloves
청순하면서도 도도하고 차가운 도시 미녀같은 분위기가 있는 정려원인데요. 그래서인지 취미도 생활도 그녀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것이 아닐까 추측하곤 하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게 전시(물) 감상을 즐기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정려원의 인스타그램에서 그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었죠.
정려원의 미모도 예술 작품이나 다름없지만 그녀는 미술품 등 예술 작품과 이를 전시해놓은 것들에 관심이 가득해보였습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것은 물론 같이 올린 글들 역시 이러한 그녀의 관심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패션으로 유명한 그녀인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션을 자랑하는 것은 기본이었습니다.
또, 모닝 에스프레소라는 글과 함께 아침에 커피 마시는 모습을 올리며 파리 감성을 즐기고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카페 앞에서도 커피 마시고 있는 모습을, 흑백으로 담아 감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기도 했죠.
이뿐 아니라 감성의 끝판왕이라는 서점 사진도 빼놓지 않고 올렸습니다. 옛날 감성이 물씬 나는 서점에서 책을 보는 사진을 올리면서 모두가 그 감성에 젖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외에도 파리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개선문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하게 프랑스 파리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파리에 가봤던 사람은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마음이, 가본 적 없는 사람은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말이죠. 최근 그녀의 인스타그램만 봐도 프랑스 파리의 일상이 가득했으니까요.
rama instagram @rama.magazine
한편 지난달 말, 정려원은 패션잡지 Rama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짧은 영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바로 작디 작은 얼굴과 꽉찬 이목구비, 그리고 분위기까지 독보적이었기때문이죠. 정말 인스타그램 속 짧은 영상에서도 미모가 이렇게 빛날 수 있다니 역시 캐스팅 받았을 법하네요.
A channel
지금은 배우로 알려져있지만 정려원은 사실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호주로 이민 간 뒤 외국 생활을 해오던 정려원이지만 교환학생 당시인 1999년, 강남역 인근 오락실에서 캐스팅 담당자에게 가수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속사에 들어가 다음해인 2000년 걸그룹 '샤크라'의 멤버로서 데뷔하게 된 것이죠.
MBC
그녀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안방극장에 본격적으로 얼굴 도장을 찍게 됩니다. 당시 국민 드라마라고 해도 손색없을만한 드라마인데다 제법 연기력도 괜찮다보니 연기자로서의 면모도 제대로 보여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