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늘 연예인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실물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가끔은 가상 인물이라는 착각이 들 때도 있죠. 과연 실물도 화면과 같을까요? 아니 애초에 실물이 존재하긴 할까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실물갑'으로 소문난 스타들을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났을 때 그들의 모습은 어떨까요.
1. 아이린
첫 번째는 아이돌 비주얼 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아이린입니다. 뛰어난 미모는 물론이고 우아한 느낌까지 갖추고 있죠. 그녀는 얼마 전 파리 패션 위크(PFW)에 참석하였는데요. 당시 우연히 길을 지나던 팬의 사인 요청에 응해주는 모습이 마치 화보 메이킹 영상으로 착각할 법 합니다.
또한 팬사인회 직캠에서도 한껏 요정미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수수한 의상 모두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하는 게 정말 대단합니다. 얼굴천재여서 뿐만 아니라 연예인으로서의 끼와 재능이 있기 때문이겠죠.
2. 수지
instagram @yunji1028
한 행사에서의 수지 역시 화면과 똑같이 아름다웠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그녀의 미모는 가려지지 않았죠. 팬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대응해주는 모습에서 다정함이 느껴집니다. 바로 옆을 지나가는 듯한 현장감 속 수지라니. 이렇게 비현실적인 조합이 또 있을까요?
다른 행사에서의 모습에서도 여전히 상큼하고 팬들을 바라보는 눈에서 꿀이 떨어집니다.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인물로 나타내면 수지가 아닐까요. 같은 대학이 아니었어도 길을 걷다 옷깃이 스치면 나도 모르게 운명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러블리함 그 자체가 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하죠.
3. 천우희
천우희는 연예부 기자들이 뽑은 '실물갑' 연예인으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과거 한 영화관에서 영화 홍보를 위해 이벤트를 한 적이 있는데요. 진짜 영화관에서 천우희가 티켓팅을 도와준다면 눈이 부셔서 영화를 못 보게 되는 건 아닐까요.
그녀의 SNS 계정에도 현장감 있는 사진들이 많습니다. 사람들 속에 있는 자연스러움에 마치 길거리에서 천우희를 만난 듯한 착각이 들죠. 찍힌 사진들을 보면 눈앞에 있는 듯 생생하면서도 현실일 리 없는 비주얼에 절로 눈이 갑니다.
4. 에이핑크 손나은
instagram @gallery_of_naeun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직찍과 직캠 하면 꾸준히 언급되는 스타입니다. '손나은 손나 예쁨'이라는 단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그녀의 미모는 유명하죠. 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 몸매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즐겨 입는 아디다스 레깅스는 직캠에서도 꾸준히 등장하는 아이템이었는데요.
아디다스와 손나은이 너무 잘 어울렸던 나머지 결국 아디다스의 모델이 되어 팬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에 가장 큰 기여를 했던 에이핑크 무대의 안무 영상을 보면 그럴만하죠. 무대도 무대지만 실제와 가까운 연습 영상을 봤을 때 춤선이 더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5. 김태희
김태희는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수식어인 배우입니다. 오죽하면 '김태희 예쁘다'를 줄인 '태쁘'가 그녀의 별명이었을까요! 데뷔부터 쭉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그녀였습니다. 결혼 이후 작품 활동은 뜸해졌지만 가끔씩 공식 석상에 나타날 때마다 여전한 미모를 보여주었는데요.
Youtube @찬밥님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어떤 의상이나 메이크업을 해도 전성기 시절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죠. 김태희는 지난달 둘째를 임신하여 오는 9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합니다. 꼭 건강한 모습으로 TV에서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