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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청순'이라고 답할 것 같은데요. 손나은이 그간 보여준 이미지도, 손나은이 속한 그룹 '에이핑크'도 청순의 대명사였던만큼 그 이미지가 독보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손나은은 색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올려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손나은이 최근 올린 사진이 어땠길래 반전이란 말이 나왔을까요?



손나은은 바닷가에서 휴식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위치를 베트남 다낭으로 설정해 손나은이 다낭에서 여유 있는 한때를 지내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죠.


손나은은 베트남 전통모자인 '농'을 쓰고 모래사장에 누워있기도 하고 앉아있기도 했습니다. 이때 민소매에 패턴이 들어간 편해보이는 바지를 입었는데요. 무대 위 청순, 도도한 패션과는 달라서 눈길이 갔습니다.


손나은은 브라렛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사진 속 손나은은 흰색 브라렛에 붉은색에 보자기같은 패턴이 담긴 롱치마를 입은 모습입니다. 뒷모습에서도 앞모습에서도 그 브라렛이 눈에 띄는데요. 저 패션까지 소화하다니 역시 손나은인 것 같습니다. 사실 손나은이 입은 옷이 예사로운 옷은 아닙니다.


출처 - 손나은 인스타그램 @marcellasne_

브라렛은 예전처럼 와이어가 강하고 딱 붙는 형태가 아니라 편안함을 강조한 여성 속옷으로, 가볍고 편하면서도 브래지어로서의 기능이 포함돼 많은 여성들이 애용하고 있는데요. 대개는 이너로 입곤 합니다. 그런데 손나은은 브라렛만 단독으로 입어 놀라웠습니다. 특히 이 패션은 섹시한 이미지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손나예쁜 손나은은 베트남에서 카메라로 찍는 듯한 모션을 취하며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리고 있었습니다.


출처 - 손나은 인스타그램 @marcellasne_

이건 시작이었죠. 손나은은 대나무 숲에서 찍은 듯한 사진 여러 장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손나은은 기분이 좋았던 것인지 한창 들뜬 것 같은 모습이었는데요. 사진 속 손나은이 입은 복장은 올 블랙으로 브라탑과 레깅스로 추정되는 딱 붙는 바지여서 눈길이 갔습니다. 레깅스로 유명한 손나은이라지만, 브라탑과 레깅스 조합에 올블랙이라 섹시한 이미지가 풍겼기 때문입니다.


반전 모습에 놀람도 잠시 뒷모습, 앞모습 골고루 찍은 손나은이었는데요. 손나은은 어떤 각도, 어떤 포즈에서도 예쁨을 자랑했습니다. 외국에서는 브라탑 패션이 어느정도 익숙하다고 하는데요. 사실 한국에서는 그렇게 자연스러운 패션은 아닙니다. 그래서 더 의외의 반응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26살 손나은의 새로운 모습이어서도 그렇고 말이죠. 


출처 - 손나은 인스타그램 @marcellasne_

손나은 모습은 얼핏 보면 화보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대나무 숲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까지 다 갖춘 조합이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알고는 있었지만 볼수록 놀라운 비율도 그 '화보 같음'에 한몫했습니다. 정말 비율 무슨 일인가요?


출처 - 손나은 인스타그램 @marcellasne_

특히 뒷태 사진에서 손나은의 여리여리함과 라인이 제대로 드러났는데요. 이렇게 뒷모습만 보면 청순한 모습이 있다가도 패션만 보면 섹시한 이미지까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청순한데, 섹시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는 손나은이네요! 


출처 - 손나은 인스타그램 @marcellasne_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라탑과 레깅스를 입은 채 거울을 보며 찍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본인도 예쁜 걸 아는 걸까요? 거울 셀카를 찍으면서 표정도 이리 저리 지었습니다. 귀여운 표정에 얼굴 한 번, 부러운 몸매에 몸매 한 번 시선이 가는데요. 군살 하나 없는 손나은, 정말 몸매 워너비가 될 만 하죠?


출처 - 손나은 인스타그램 @marcellasne_

이 사진 말고도 손나은의 파격 아닌 파격 사진은 더 있었습니다. 여기서 손나은 찾아보실 분? 자세히 보면 손나은은 휴양지의 상징인 '그물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빨간색 비키니 상의를 입고 있는데요. 마치 인어공주같죠? 사진 속에 작게 위치해도 존재감은 어마무시한 손나은이네요! 


그렇다고 다 이런 다른 이미지 사진만 찍은 것은 아니었죠. 손나은은 본인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 '청순'에 맞춰 흰색 원피스 차림도 선보였습니다. 귀여운 모자도 챙겼죠. 사람들 저런 모자 하나 쯤은 있지 않나 싶은데요. 귀여운 베이지톤 가방까지 정말 역시 그냥 머리 풀고 원피스만 입어도 '청순의 아이콘' 다운 분위기를 낸 손나은입니다.


출처 - 손나은 인스타그램 @marcellasne_

사실 손나은 하면 떠올렸던 이미지가 이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과거 손나은이 공개한 꽃꽂이 하는 모습입니다. 누가 꽃인지 모르겠는데요. 머리를 대충 하나로 내려 묶었음에도 청순함과 분위기까지 다 가졌습니다. 단아한 손나은의 이런 이미지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았죠.


출처 - 손나은 인스타그램 @marcellasne_

손나은이 26살이 된 지도 어느덧 절반이 다 돼 가는데요. 평소에 이런 귀엽고 사랑스럽고 몰랑한 사진과 스타일링 위주였다면 20대 후반을 향해 가는 만큼 점차 다양한 이미지, 그중에서도 섹시한 이미지에도 도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반전이라서 조금 놀라우면서도 그녀의 색다른 매력에 금방 빠져드는 듯한데요. 어떤 모습이든 '손나 예쁜' 손나은, 앞으로 보여줄 모습과 매력들이 더욱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