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최근 드라마 <퍼퓸>카메오 출연으로 4년 만에 연기 복귀 소식을 알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녀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오늘도 열일 중. 다음 주 월요일 드라마 '퍼퓸'에서 만나요 #카메오인 줄 알았는데 #대사가너무많아깜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장윤주는 펄감이 느껴지는 드레스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죠.
출처- instagram@ yoonjujang
톱모델 다운 늘씬한 몸매와 넘사벽 비율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장윤주. 그녀의 드레스 자태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후배 모델인 이현이는 "언니 역시"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는데요. 장윤주는 결혼과 출산, 모델에게는 치명적인 선택이었지만 철저한 자기관리로 아직도 전성기 시절 몸매를 유지하고 있죠. 그런데 최근 그녀가 의외의 장소에서 톱모델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지금부터 그녀의 근황을 함께 보실까요?
지난 4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보다 더 적응 잘 하는 너"라는 글과 함께 파리에서 딸 리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파리' 그녀는 톱모델로 그동안 많은 도시를 누볐겠지만, 이 낭만의 도시는 그녀에게 아주 특별한 도시입니다. 20대 모델로서 장윤주가 활동했던 곳이자,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한 신혼여행지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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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이 흘러 40대가 된 장윤주는 남편과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파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녀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 시즌 4> 출연한 장윤주는 “디자이너인 남편의 사업차 딸 리사 양과 함께 파리행을 결정했다. 7월 한 달간 떠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와 같이 '파리 한 달 살기'에 도전했는데요. 사진 속 장윤주는 편안한 의상을 입었음에도 완벽한 비율이 시선을 강탈하는 모델의 위엄을 자랑하고 있죠.
더불어 딸 리사와 다정히 걸어가는 모습 또한 인상적인데요. 몰라보게 훌쩍 큰 리사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기회에 평소 친분이 있던 프랑스 전 대통령 사르코지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도 만날 예정이라고 하죠. 그리고 파리에서 장윤주가 친분을 과시한 사람이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같이 소속사 모델 후배 정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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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외 진출 후 활발하게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인 모델 정호연은 파리 오뜨꾸뛰르 컬렉션이 끝나자마자 파리에 머물고 있는 선배 장윤주를 찾아갔죠. 이에 장윤주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 오뜨꾸뛰르 컬렉션을 마친 모델 정호연과 함께, 언제나 너를 통해 많이 배워. 고마워"라는 글과 모델 정호연과 찍은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사진에는 파리의 한 상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자유롭게 거리를 거닐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죠. 장윤주와 정호연은 거리를 런웨이로 만드는 우월한 8등신 비율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데요. 특히 현재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현역 모델인 정호연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장윤주의 군살 하나 없이 완벽한 몸매는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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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남편을 따라 가족들과 '파리에서 한 달 살기'에 도전한 결혼 4년 차 장윤주. 그녀는 이미 지난 2017년 <신혼일기>를 통해 남편과 딸 리사와 함께 제주에서 한 달 살기에 도전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결혼 2년 차였던 그녀는 초보맘으로 육아에 힘들어하면서도 남편과의 달달한 스킨십을 잊지 않는 사랑꾼 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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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는 얼마 전 방송에서 결혼 4년 차지만 여전히 '몸으로 하는 건 자신 있다'라며 남편과의 과감한 스킨십을 자랑하기도 했죠.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달달한 애정행각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드는 장윤주 부부. 권태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랑이 넘치는 부부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장윤주와 그녀의 남편은 만난 지 단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한 천생연분 커플로 유명하죠.
장윤주의 남편 정승민은 앞치마부터 모자 등 패션 아이템은 물론 컵이나 의자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디자이너이자 자신의 브랜드를 가진 사업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윤주와 함께 <신혼일기>에 출연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톱모델 장윤주의 남편으로 유명하지만, 해외에서는 디자이너로서 입지가 꽤 다져진 인물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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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연하로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만나 장윤주가 그를 보고 첫눈에 반해 먼저 데이트를 신청했다고 하는데요. 공통점이 많았던 두 사람은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가까워졌고, 앞서 말했듯 결혼 당시 만난 지 4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데뷔 후 줄곧 톱모델의 자리를 지키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쟁취한 장윤주. 한 달 뒤에는 톱모델 장윤주로 돌아온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