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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만 해도 소수에 불과했던 연상연하 커플이 최근에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실제 결혼까지 골인하는 커플의 비율도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는 연예계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작년에 이어 2019년에도 많은 연상연하 커플들이 탄생, 결혼 소식까지 잇따르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남다른 매력으로 연하 남편을 사로잡은 스타들을 모아봤습니다. 과연 연예계에는 어떤 연상연하 커플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함소원♥진화:18살 차이


출처- 네이트판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을 뽑자면 이 커플을 빼놓으면 아쉬운데요. 열애 당시에도 18살이라는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된 함소원과 진화 커플. 둘의 나이 차는 그동안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인 미나, 류필립 커플보다 한 살 더 멀어진 18살 차이입니다. 열애 당시 함소원의 나이를 모르고 만났던 진화는 처음 그녀의 진짜 나이를 알고 충격에 잠적까지 감행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며칠 후 잠적을 깨고 나타나서는 나이가 많으니 바로 결혼하자고 청혼해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습니다.


선우선♥이수민:11살 차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선우선 이수민 커플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연일 화제가 되었는데요. 11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죠. 두 사람은 만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합니다. 한편 무술감독 겸 배우인 이수민은 지난 2015년  EBS ‘리얼 체험 땀’과 2012년 KBS ‘다큐멘터리 3일’ 등을 통해 ‘배우보다 더 잘생긴 스턴트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죠.


이사강♥론:11살 차이


CF,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빼어난 미모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이사강. 그녀는 지난해인 2018년, 무려 11살 연하인 아이돌 그룹 빅플로의 멤버 론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되었는데요. 당시 이사강의 동안 페이스에 묻혔던 두 사람의 놀라운 나이 차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사실 그들의 부모님도 두 사람의 나이 차이 때문에 결혼을 많이 반대하셨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미디어에 노출된 미나 이필립 커플, 함소원 진화 커플과 같은 연상 연하 연예인 커플의 도움이 컸다고 하죠.


바다♥연하남편: 10살 차이


지난해 깜짝 결혼 발표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다. 그리고 결혼 발표만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건 바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죠.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바다의 남편은 대학가에서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10세 연하 사업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그를 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그는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라고 하죠. 두 사람은 성당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바다도 처음에는 나이 차이가 부담스러워 연하 남편의 구애를 1년 동안 거절했다고 합니다.    


한혜진♥기성용: 8살 차이


출처- instagram @underhiswings2016

우리나라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와 미녀배우 커플인 한혜진과 기성용. 두 사람의 열애설 공개 당시 선남선녀 비주얼만큼 8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에도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절친한 누나 동생 사이였던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덕분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는데요. 런던 올림픽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기성용이 단독 게스트로 한혜진이 MC를 맡고 있는 <힐링캠프>에 출연하게 되면서부터 관계가 발전되었죠. 이후 만난 지 6개월 만에 한혜진이 기성용의 프러포즈를 받아주면서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김소현♥손준호: 8살 차이


출처- 데일리뉴스

손호준은 자신의 데뷔작인 '오페라의 유령'에서 8살 연상인 김소현을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그야말로 ‘까마득한 후배’인 손준호는 김소현에게 첫눈에 반해, 이미 두 번째 만났을 때 '나랑 사귀자'면서 성급한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 어린 후배를 연애 상대로 보지 않는 김소현은 그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고, 손준호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녀의 선 자리까지 따라가는 파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하죠.


구혜선♥안재현: 3살 차이


출처- 스타투데이

연예계 선후배였던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박지상과 유리타 역으로 각각 출연하면서 인연을 쌓았는데요. 이제 막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을 때, 일각에서는 ‘배우로 자리를 잡은 지 얼마 안 됐는데 결혼이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우려들도 상당했죠. 하지만 당시 안재현은 이에 ‘구혜선이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었다’고 답하며 사랑꾼 다운 면모를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태희♥비: 2살 차이


지난 2013년 새해로 넘어가는 새벽 아직까지 연예계 레전드 열애설이라고 불리는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톱스타 김태희와 비. 그렇게 시작부터 세간을 들썩들썩하게 했던 두 사람은 긴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에 골인하며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에서 연상연하 부부로 거듭났는데요. 당시 직접 제작한 미니 드레스를 입고 성당에서 경건하게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둘의 모습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민효린♥태양: 2살 차이


출처- 네이트판

연예계 3대 소속사라 불리는 ‘YG와 JYP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태양과 민효린. 두 사람은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한 것을 계기로 열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후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는데요. 민효린의 동안 외모 덕분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 커플도 2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가진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신민아♥김우빈: 5살 차이


출처- 네이트판

아직 결혼에 골인 하지는 않았지만 ‘최강 비주얼 연상연하 커플’인 신민아와 김우빈은 화보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는데요. 신민아는 1984년생, 김우빈은 1989년생으로 둘의 나이 차는 다섯 살. 지난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현재까지 4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는 중이죠. 현재 김우빈은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이지만, 둘의 애정전선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오랜만에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돼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죠.


현아♥이던:2살 차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사이로 만나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H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현아와 이던. 현아가 이던에 비해 10여 년 앞선 데뷔 선배에 이던과는 2살 차이가 나는 누나인데요. 평소 남다른 친분으로 친구처럼 지내다 결국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죠. 게다가 현아와 이던은 트리플H 활동 당시 사랑을 숨기지 못한 채 멤버 이상으로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팬들 사이에서 먼저 열애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