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신인배우를 보면 '이 배우는 꼭 뜰 것 같다'하는 순간이 있으셨나요? 작은 역할이지만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얼굴을 비추는 뉴페이스들은 늘 주목을 받습니다.
그리고 연예계에 퍼진 '20대 여배우 기근'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고윤정, 신예은, 한소희 등 최근 넘사벽 미모에 신비로운 분위기, 연기력까지 갖춘 신인 여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요.
최근 아이돌 'ITZY의 류진''에이핑크의 손나은'을 닮은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여배우가 있습니다. 그녀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올해의 기대작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시청자들은 물론 연예계 관계자들의 이목까지 사로잡고 있는데요. 과연 그녀는 누구일까요?
출처-instagram @kj_ieun
웹툰 원작의 스릴러 드라마 OCN <타인의 지옥이다>에서 아이돌 같은 상큼한 외모로 남성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공포 스릴러 드라마에서 남다른 비주얼로 남성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니 믿기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아마 그녀의 일상 사진은 보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언뜻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과 ITZY 류진을 섞어놓은 듯한 청순한 인상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이미지.
그 주인공 바로 극중 주인공 '종우(임시완)'의 여자친구 '민지은' 역할을 맡은 배우 김지은입니다. 신기하게도 극 중과 그녀의 이름이 같은데요. 현재 그녀가 출연하고 있는 작품인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김용키 작가의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취업을 위해 상경한 시골 청년이 수상한 이웃들로 가득한 고시원에 머물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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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전부터 배우 임시완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자, 배우 이동욱이 악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죠. 그리고 임시완의 여자친구 역이자 여자 주인공 역에 신인배우인 그녀가 파격 캐스팅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웹툰 원작 팬들과 올해 OCN의 기대작으로 꼽히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신인 여배우 캐스팅이 화제가 된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극중 김지은이 맡은 '민지은' 역은 종우의 대학 후배이자 종우와는 4년째 연애 중인 인물인데요. 원래 그녀는 작가 지망생이었지만, 현재는 현실과 타협해 방송사 홍보팀에서 일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죠. 그녀는 서울로 올라온 후 점점 변해가는 남자친구 종우를 지켜보며 혼란에 빠지게 되지만, 종우가 의지할 곳은 여자친구인 지은밖에 없기에 그녀는 진심으로 그를 걱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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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이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아이돌같이 예쁜 얼굴 이상으로 어딘가 모르게 묘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죠. 얼굴이 가진 매력적인 분위기가 한 번 보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고 할까요. 소위 그런 사람들을 말하는 '분위기 미인'이라는 수식어가 참 잘 어울리는 배우인데요.
시선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그녀에게 첫 방송 이후 시청들의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네티즌들은 " 언니 소나기 뮤비 때부터 팬이에요""너무 이쁘니깐 자주 나와주세요"지은 배우님 너무 귀여우시고, 청순하시고 연기 잘하세요""와 진짜 너무 이쁘다 류진이랑 너무 닮았어요""지은 배우님 파이팅" 등 칭찬은 아끼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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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모델로 데뷔해 백아연, 2PM, 데이식스, 예성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한 김지은. 이후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하며 SBS <착한 마녀전>, MBC <붉은 달 푸른 해>, KBS2 <러블리호러블리>, 영화 <마약왕><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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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KBS2 드라마<닥터 프리즈너>에 오민정 역할로 특별 출연하며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습니다. 그녀는 작은 역할이었지만 매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지은. 현재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죠.
세간의 관심에 그녀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측은 “김지은이 작품 속 캐릭터에 맞는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들을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는데요. 아이돌 닮은 꼴을 뛰어넘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김지은, 그녀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