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smartincome.com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에게 항상 따르는 떼래야 없는 숙명이 있습니다. 바로 일부 네티즌들의 상습적인 악성 댓글 '악플'인데요과거 연예인들은 고소를 하더라고 선처를 해주는 악플 대응에 소극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악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죠이런 추세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출처-instagram @kendalljenner

최근 할리우드의 셀럽 켄달 제너가 자신의 사진에 악플을 남긴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카다시안가의 일원으로 어린 시절부터 모델로 활동하며 세간의 관심을 몸에 받은 켄달 제너. 과연 그녀가 네티즌의 악플에 어떻게 대응을 했길래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지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포브스가 올해 세계에서 사장   버는 모델 순위 1위에 빛나는 모델 켄달 제너. 그녀가   동안 벌어들인 금액은 한화  255억으로 2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요그녀는 런웨이나 잡지 화보에서만   있는 평범한 모델이 아닙니다. 1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하죠.


출처-instagram @kendalljenner

그녀는  모델인  당연하고 배우나 가수 못지않게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셀럽인데요. 2011 카다시안 패밀리로서의 후광과 함께 14세에 모델로 데뷔, 2015년에는 모델에게는 꿈의 무대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엔젤로 발탁되며 본격적으로 모델로서 활약하게 되죠. 179cm  키와 완벽한 비율,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켄달 제너. 하지만 그녀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모델에게 가장 중요한 워킹과 부족한 켄달은 데뷔 이후 줄곧 가족의 힘을 이용하여 아무런 노력 없이 하이 패션계에서 활동할  있게 됐다는 비난을 받아왔죠. 하지만 '런웨이 위에 소셜미디어'라는 말이 나올 만큼 SNS 모델의  다른 무대가 됐습니다팔로워 1억을 넘기며 카일리에 이어  세계에서 10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그녀의 인지도는  모델들과 비교할 없을 만큼 월등한데요.


출처-instagram @kendalljenner

그런 그녀이기에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패션계에 끼치는 영향력 또한 막대하죠그녀가 입는 옷과 메이크업일거수일투족은  기사화되며 연신 뜨거운 화제가 됩니다. 그리고 자석처럼 근거 없는 악플들이 따라오는데요. 그녀에게 돌아오는 비난이 어느 정도냐 하면, 바다에서 발로 병뚜껑을 따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환경주의자들에게  비판을 받았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그녀는 작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처음으로 참석했지만, 기대와 달리 사람들 반응은 차가웠는데요. 차갑다 못해 오히려 여드름이 그녀의 피부를 보고 악플을 남기기 시작했죠. 병뚜껑, 여드름 같은 사소한 일까지 지적하며 줄곧 그녀를 괴롭혀왔던 악플러들. 켄달 제너는 이후 인터뷰에서 악플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는데요.


출처-instagram @kendalljenner

그녀는 악플러들에게 "사람들이 때문에 며칠 동안 끝없이 울었다. 이를 통해 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나는 자신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다. 너희들이 자꾸 지적할 필요는 없다"라고 사이다같은 일침을 가했죠. 그리고 지난 2 켄달 제너는 자신의 다짐대로 악플러에게 정면 대응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켄달 제너가 친구와 찍어올린 셀카 장에서 시작됩니다. 평소 캐주얼하고 편한 의상을 자주 입지만 사진 그녀는 완벽하게 드레스업해 여신 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에 세계 팬들의 칭찬이 이어졌지만, 네티즌이 그녀의 사진에 "all of a sudden u have hips... stop photoshopping(갑자기 엉덩이가 생겼네 포토샵 그만해)"라며 근거 없는 악플을 달았죠.


출처-instagram @kendalljenner

어이없는 악플에 켄달은 과연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그녀는 악플에 직접 "check my story for the vidio proof, toots( 인스타 스토리 영상을 보세요 아가씨)"라는 댓글 달며 정면 대응에 나섰는데요. 같은 시간, 같은 공간, 같은 각도로 찍은 동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한 켄달 제너. 현재 악플에 대처하는 그녀의 쿨한 답변과 센스 있는 반박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해당 댓글을 네티즌들은 켄달 제너의 사이다 대응에 박수를 보내고 있죠 이상 연예인들이 악플에 상처받고, 참기만 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우리 속담에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라는 말이 있듯, 모니터 뒤에 숨어서 연예인들에게 근거 없는 험담과 모욕적인 악성 댓글을 다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