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이용 13년차인 나도 몰랐던 페이스북 사용법 13가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이용율과 접속 시간을 차지하는 넘버원 앱은 바로 페이스북입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페이스북 사용법을 알아야지 시간도 아끼고 이용 효율성도 오르겠죠? 필자는 개인적으로 2004년부터 20개의 미국 대학교까지 개방되었을 때 처음 사용한 유저로서 이제 만 13년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칭 파워유저라고 생각하는 저도 아직 몰랐던 페이스북 사용법들이 었더군요. 그럼 여기서 웹사이트던 모바일이던 잘 알려지지 않은 유용한 페이스북 사용법 13가지 팁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링크 저장하기

뉴스피드를 내려보다가 관심은 가는데 지금 당장 읽을 시간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되죠? 나중에 다시 접속한다고 그 게시물을 찾아 헤맬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다행히 "링크 저장"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단순히 관심가는 게시물 상단 오른쪽에 아래 표시를 클릭한 후 "링크 저장"을 눌러주면 나중에 옆에 있는 내비게이션 메뉴에서 불러올 수 있죠.

2. 짜증나는 캔디크러쉬 초청 그만받기

친구들로부터 (친한사이도 아닌데) 캔디크러쉬 초청 알림으로 정말 많이 뜨죠? 다행이 그만 받게 설정을 할 수 있답니다. Facebook 앱에서 설정에 들어간 다음, "알림"을 선택하고 "앱 요청"을 꺼주세요.

3. 번개 아이콘

가끔가다 뉴스피드에 뜨는 게시물 중 아래 이미지와 같이 오른쪽 상단에 번개 모양의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아이콘이 있는 게시물들은 따로 웹페이지를 띄우지 않고 앱 자체내에서 10배나 빠른 속도로 광고없이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유용한 팁이죠.

4. 동영상 자동 재생 끄기

요즘 나날이 페북 동영상들이 뉴스피드에 많이 올라오는데, 기본 설정으로 모두 자동 재생이 됩니다. 일단 스마트폰이 너무 버벅거리고 인터넷 데이터도 많이 잡아먹는 이 동영상 자동 재생 기능을 끄는 것이 좋겠죠? 그럼 다시 설정으로 들어가서 "동영상 자동 재생"을 누른다음 "해제"를 선택해주세요. 더 스마트한 페이스북 사용법으로 굳이 동영상들을 계속 자동 재생하게 하고 싶으면 "Wi-Fi 에서만"을 선택해도 좋을듯 싶네요.

5. 몇 년전에 내 페이스북 활동 보기

페북의 "On This Day" 기능은 여러 해 전에 같은 날 무슨 일들이 일어났고 내가 무슨 활동을 했는지 보여줍니다. 쉽게 말해서 SNS의 타임캡슐이라고 생각하면 되죠. 이 기능을 보려면 "Facebook.com/onthisday" 링크를 들어가면 됩니다. 만약 전 여친 사진은 제외시키고 싶다면 필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