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는 순간 더위에 숨이 막힐 것 같은 요즘, 가장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단연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택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맛과 다양한 종류가 보장된 베스킨라빈스는 최고의 인기일 텐데요. 찬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겨울에도 사람들의 베스킨라빈스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알바생들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맛이 좋고 인기가 많은 만큼 기피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중 하나가 바로 베스킨라빈스 아르바이트라고 하는데요. 특히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손목과 팔목 건강에 큰 무리를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베스킨라빈스 알바생들의 손목과 팔목을 아프게 한 제품들은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은 베스킨라빈스 알바생끼리 비밀로 하는 싫어하는 의외의 아이스크림 종류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1. '엄마는 외계인2'
▼베스킨라빈스 최고의 인기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엄마는 외계인', 재미난 광고를 통해 더 인기가 많은 아이스크림인데요. 엄마는 외계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달콤, 짭짤한 초코릿 볼 과자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다른 아이스크림들과 달리 초코릿 볼이 들어있다보니 냉동시 더 딱딱하고 퍼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제품이라 알바생들 사이에서는 가장 싫어하는 아이스크림이라고 합니다.
2. '민트향 초코칩'
▼'민트향 초코칩'은 엄마는 외계인과 달리 초코칩이 작은 편이라 퍼내기는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녀석의 특징은 상온에서 잘 녹는 만큼 냉동 시에 잘 얼기도 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쉽게 어는 아이스크림 같은 경우 그 응집력이 더 강해 퍼내는데 상당한 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역시나 손목에 무리를 주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라고 합니다.
3. '그린티'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나뚜르와 베스킨라빈스의 녹차 아이스크림을 단연 강력히 추천할 것입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가장 녹차 그대로의 맛을 보유한 '그린티'는 첨가물이 없지만 알바생들 사이에서 가장 퍼내기 힘든 아이스크림으로 1위로 뽑힙니다. 여담으로 베스킨라빈스에서 알바하는 친구에게 가서 '그린티'를 달라고 하면 욕 한 바가지도 같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초코나무숲'
▼'초코나무숲'의 경우 딱딱한 과자가 들어있는 것이 역시 퍼낼 때 손목에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초코나무숲은 고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새롭고 개성 넘치는 맛을 선보이고자 했던 아이스크림 콘테스트에서 3만여 개가 넘는 아이스크림 중 1위를 한 제품인데요. 진한 다크 초콜릿과 함께 그린티 아이스크림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입니다. 그린티와 딱딱한 과자 덕분에 퍼내기 힘들어 알바생들이 싫어하는 제품 1위기도 합니다.
5. '쿠키앤크림'
▼'쿠키앤크림' 역시도 초코가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인데요. 이 아이스크림은 퍼기 힘들어서 알바생들이 싫어하는 제품이라기보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아이스크림이기 때문에 싫어한다고 합니다. 쿠키앤크림은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나이 불문 모두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라서 알바생들이 가장 많이 퍼는 아이스크림이라고 합니다. 한번 베스킨라빈스에서 알바한 경력이 있다면 절대 쿠키앤크림은 안 먹는 다는 여담이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