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햄버거 CF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버거소녀'라는 애칭까지 얻은 배우 양미라. 이후 드라마 <팝콘><인생은 아름다워><대박가족><장길산>등 배우로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는데요.
연기뿐만 아니라 다수의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던 그녀가 최근 놀라운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그녀의 남편은 차승원 도플갱어?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결혼에 골인한 양미라 정신욱 부부. 하이틴 스타 양미라의 깜짝 결혼 발표가 화제가 된 가운데,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녀의 남편 정신욱에게도 이목이 쏠렸는데요. 배우 차승원과 최민수가 떠오르는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기럭지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죠.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에 결혼 당시 모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던 정신욱.
하지만 그의 직업은 사업가, 1980년생으로 양미라보다 2살 연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평소 집순이던 양미라는 레저와 여행에 관심이 많은 정신욱에게 매력을 느끼며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벌써 올해로 결혼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달달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양미라 정신욱 부부.
그리고 작년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짓말 못하겠다. 맞다. 나 임신했다. 언제 말씀드릴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알리게 되었다"라며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는데요. 얼마 전 임신 10개월 만삭의 근황을 전하며 출산 임박 소식을 전해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녀의 태교여행지는 어디였을까요?
발리의 청담동, 스미냑(Seminyak)
발리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여행객들이 '힐링'을 위해 많이 찾는 여행지로 꼽힙니다.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 수영장이 있는 럭셔리 리조트가 많아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죠. 지난 2018년 기준 한국에서도 약 20만 명의 여행객들이 방문했을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발리. 그리고 발리 여행을 준비하는 중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 바로 인생 샷의 성지 스미냑(Seminyak).
양미라 정신욱 부부 역시 발리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스미냑을 찾았습니다. 스미냑은 발리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거리로, 한국인들에게는 발리의 청담동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요. 쇼핑의 메카인 만큼 패션 브랜드 매장과 로컬 디자이너 숍, 수공예품 전문점, 인테리어 소품 숍과 갤러리를 비롯해 카페, 고급 레스토랑과 바들이 즐비해있어 지루할 틈이 없이 여행을 즐기 수 있죠.
럭셔리 대단지, 물리아 리조트(Mulia Resort & Villas)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부신 누사두아 해변에 위치해 총 526개의 객실을 보유한 초호화 럭셔리 리조트. 이곳이 바로 임신 사실을 공개하고 떠난 발리 태교여행에서 양미라 정신욱 부부가 선택한 물리아 풀빌라 리조트입니다. 2012년 오픈 이후 객실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높은 예약률을 자랑하는 이곳은 부티크 호텔, 리조트, 빌라 총 세 가지 타입의 객실을 가지고 있는데요.
태교여행이니 만큼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좀 더 프라이빗 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풀빌라 타입의 객실과 리조트 타입 객실을 나눠서 선택했습니다. 개인 풀장과 브라운 계열로 따듯하게 꾸며진 럭셔리한 룸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죠. 또 물리아 리조트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대규모 리조트 단지지만 투숙객의 편의성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투숙객들을 위한 레스토랑만 무려 5개가 준비되었다고 하죠.
양미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도 1박 2일 신혼여행의 한을 여기서 푸는구나. 너무 좋다 무한 반복 중"라며 물리아 리조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양미라와 정신욱은 리조트가 끼고 있는 누사두아 해변에서 셀카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죠. 해맑은 미소로 여전히 신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 보는 사람마저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발리에서 가장 핫한, 라 브리사(La Brisa Bali)
짱구는 아직까지 발리의 유명 여행 스팟인 꾸따, 스미냑, 우붓 등의 지역보다는 덜 알려진 지역이기도 한데요. 최근 서핑 그리고 멋진 선셋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으로 발리에서 가장 힙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때문에 계획 없이 세워진 상점들과 카페들 그리고 자유분방한 차림의 서퍼들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짱구 지역에서 가장 핫한 지역이라고 하면 바로 바투볼롱비치가 위치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유롭게 서핑을 즐기는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비치를 끼고 쭉 이어진 펍들과 식당들은 짱구 지역만의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바투볼롱비치. 특히 양미라 정신욱 부부가 찾은 유명 비치클럽 라 브리사 역시 이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높은 인기에 라 브리사에서 선셋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꽤나 이른 시간에 방문해야 된다고 하죠.
출처-instagram @yangmee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