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강약약강 '최혜정'
인생 캐릭터로 난리 난 차주영
늦게 데뷔했지만 연기력 화제
출처 : instagram@jooyoungthej
배우 차주영이 연일 누리꾼들의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차주영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혜정이 친구들이랑 호캉스 #얘들아 고마워”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맡은 역할인 '최혜정' 스타일링 상태로 호텔을 찾아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등이 깊게 파인 원피스로 몸매를 드러낸 차주영은 '최혜정' 스타일링에 해맑은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출처 : instagram@jooyoungthej
누리꾼들은 “‘더 글로리’에서 제일 잘 보인다”, “이 정도로 예쁜 줄 몰랐는데...”, “스타일도 좋지만, 몸매가 난리 남”, “연기력 실화냐?” 등 반응을 전했다.
차주영이 '최혜정'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 작품으로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송혜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차주영은 극 중 학교 폭력 가해자 중 한 명인 '최혜정' 역할을 맡았으며, '최혜정'은 평범한 세탁소집 딸이자 한 항공사에 근무 중인 승무원이다.
학창시절 박연진(임지연 분)무리에 속해 문동은(송혜교 분)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출처 : instagram@jooyoungthej
박연진에게 자격지심을 갖고 있어 돈 많은 사람과 결혼해 신분 상승을 하는 게 꿈인 인물이다.
특히 차주영은 강한 사람에겐 한없이 비굴하고, 약한 사람에겐 소름 끼칠 정도로 차가운 '최혜정'의 섬세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화제를 모았다.
차주영은 과거 작품에도 1인 2역 연기,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해커 등 특별한 역할을 도맡았고, '더 글로리'에서도 그동안 보여준 것과 180도 다른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차주영은 매회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출연, 남다른 몸매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차주영이 화제를 모으자, 그녀의 데뷔작 역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tvN '치즈 인 더 트랩'
출처 : instagram@boxabum
차주영은 데뷔작에서 긴 머리에 수수한 옷차림으로 지금과 상반된 청순한 매력을 뽐내 더욱 이목을 모으고 있다.
당시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머리 기니까 이미지 완전 달라 보인다”, “완전 다른 사람이다”, “전혀 몰랐다”, “이분이었다니...너무 신기하다”, “헐 얼굴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스타일링 달라져서 못 알아봤다”, “이미지 완전 다르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차주영은 미국 유타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6년 tvN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 '어게인 마이 라이프', '최종 병기 앨리스'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더 글로리'를 통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으며, '더 글로리' 파트 2는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