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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빵에서 파리 나와
제조과정에서 유입
SPC는 합의금 50만 원 제시

출처 : 뉴스룸

12일 JTBC 뉴스룸은 파리바게뜨 빵에서 파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빵 안에 파리가 묻혀 있었다. 머리부터 날개와 다리 전체가 온전한 상태였으며 한쪽 날개가 빠져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이를 회수해 조사한 결과 빵 안에서 발견된 파리는 제조과정에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누군가 일부러 넣은 건은 아니라는 것.

이에 식약처는 “제조과정에서 식품 내 이물질 유입이 확인된 만큼 관할 지자체 통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시정명령이 내려갈 것”이라 말했다.

출처 : 뉴스룸

해당 제품은 SPC가 지난달 해썹 인증을 받은 시화공장에서 제조해 전국 파리바게뜨로 유통한 '촉촉한 치즈케익'이었다.

이 제품을 구입해 먹던 제보자 진 씨는 파리를 발견한 뒤 SPC에 신고했다.

SPC 측은 진 씨의 신고를 받고 외부에 알리지 않는 조건에 합의금 50만 원으로 합의를 제안했다. 그러나 진 씨는 “합의하는 것보다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언론사에 제보한 것이다.

출처 : SPC그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리’바게뜨라서 파리 들어갔나 보네”, “재료 반죽기에는 노동자의 피와 살이 섞이고 빵에는 파리가 들어가도 눈 하나 끔쩍 안 하는 기업이네”, “공장에 파리가 날아다닌다는 거네?”, “정말 더러워서 못 먹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PC 측은 “아직 식약처로부터